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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사귀자했는데 차임

이젠그만징징 |2021.10.07 08:33
조회 39,032 |추천 60
소개팅하고 세번째 만남에서 수줍게 고백받았어
난 원래 진지해서 상대에게 양해구하고 ㅣ-2달 지켜보고 결정하는데 내가 30대 후반이기도하고 상대가 좋기도해서 흘려가는 시간이 너무 소중한거야 .. 그래서 바로 교제하기로 했어
다음날 첫 데이트하는데 너무 설레더라구..
다정하기도 하고 뭔가 내가 여잔데도 보호해주고 싶단 생각이 들고 내가 더 좋은 사람이되고 싶었어
근데 2번째 데이트날 만나기 3시간 전에 이별을 고하는 장문의 톡이 왔더라고 ..
혼자 있던 시간이 길어서 그 시간이 더 소중하대..
본인은 결혼생각이 없어서 나한테 이런 마음으로 만나는거 미안하대. .
근데 뭔가 상대가 원망스럽다기 보다 그 원인이 나한테 있는것 같아서 계속 스스로를 자책하고 좀먹고 있어..
사실 스스로 결혼 압박감도 있었지만 당장 결혼하자는것도 아니었고 1-2달 교제를 하다가 그 안에 헤어질수도 있는거고 ..
이전 연애는 오히려 남친들이 결혼을 강행하고 내가 버티다가 헤어진 경우들이었거든 상대가 좋아서 역으로 결혼에 대해 오픈마인드라는걸 어필한다는게 되레 중박감으로 느껴졌나싶기도 하면서 내가 매력이 없었나 싶기도 하고 ..
뭐든 시도조차 해보지 못한채 기회를 박탈당한것 같고 속상해..
지금 헤어진지 1주일째인데 그날 고백받던 밤의 반짝이던 별도 꽃들도 잊혀지지 않아..
나만 느낀 애뜻함이었나 싶어 ..
왜 고백하고 베어버린걸까., 연애 정말 어려워.,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너무힘들어
추천수60
반대수5
베플ㅇㅇ|2021.10.09 14:28
그말을 믿음? 그 남자는 소개팅 너만 했던거 아니고 여러명 하면서 재고 따졌던거임. 제일 괜찮은애는 따로 있었는데 안넘어와서 차선으로 너 만나다가 그여자가 받아줘서 넘어간거
베플ㅇㅇ|2021.10.09 14:42
님 잘못은 없고 상대방이 ㅆㄹㄱ로 보입니다. 이 여자 여자 건드리고 다니다가 더 맘가는 여자 선택한 것 같아요. 그런 놈들은 처음에는 매력이 넘쳐서 마음이 훅 넘어갔다가 만나면 만날수록 재활용도 아니되는 핵폐기물로 변해버리죠. 함께 한게 없으니 그만큼 아쉽겠지만 차라리 잘된거예요. 더 좋은 남자 만납시다. 내 인연은 정해져 있어요.
베플ㅇㅇ|2021.10.09 14:45
그 남자 좀 많이 이상해요 첫번째 데이트때 자기가 고백은 했지만 생각했던 자기 스타일이 아닌 모습에 실망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랑 더 잘될것 같아서 그런말 한것 같아요 무슨 혼자 있는 시간이 소중한데 소개팅에 나와서 고백을 해요ㅋㅋㅋ그 남자 진짜 웃기네요 그냥 다른 여자 있으면 잘 만나시라고 아무한테나 고백 같은거 다시는 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별 이상한 놈 다보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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