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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핌

ㅇㅇ |2021.10.10 04:45
조회 1,006 |추천 1
술담배도 안하고 그냥 성적도 애지간히 나오는 현재 고2 남학생 입니다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음슴체로 쓸께요
초5때 아빠가 술집사장이랑 바람난 것 들킴
그때 아빠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한테 미안하다고함
그러고 아빠가 많이 외로웠다고함
그래서 고1때까지 아빠편도 많이들어주고 아빠 많이 챙겨주려고 노력도 많이했음
근데 고1 추석 직전에 일이터짐
추석 전주 주말에 집에서 아빠하고 티비보다가 아빠가 담배피러 나간사이 아무생각없이 아빠폰을 켜봄
패턴도 아무생각없이 z그렸는데 뚫림
그래서 뭔가 쎄해서 카톡을 들어가봄 아빠는 아직 유흥을 못끊은걸 확인함 (참고 초5이후로 중1때 친구아빠하고 노래방가서 도우미 불렀다가 남의집 파탄 낼뻔하고, 회사사람들하고 골프치러갔다가 립스틱 묻혀서 왔는데 엄마가 뭐라하니까 아빠가 먼저 이혼하자함)
그때까지도 노래방이나 술집에서 지네가게 놀러오라고 카톡이 많이 와있었음
그중에 하나를 둘어갔는데 대화내용이 매우 길었음
다보려 했지만 아빠가 담배피고 돌아와서 다 못봄
일단 의심스러운상태로 며칠 있다가 아빠가 술마시고 오는날 엄마하고 카톡을 다 뒤져보기로함
불륜인거 확인함 엄마한테 정말 미안하지만 동생 졸업할때까지만 있어달라고 부탁함
그다음날 엄마가 아빠한테 얼마나 됬는지 물어보니 2년 넘었다고 했음 그러고는 나한테 “야이 바보야 그걸 엄마한테 왜말하냐”라고 말함 아직도 너무 어이가 없음
근데 거기서 시기가 겹치는게 쓰니는 2018년 초에 아빠하고 둘이서 유럽갔다옴 그것도 내가 정말 가고 싶은 나라였음 경비는 550정도였고 그때 아빠는 차산다고 돈이 별로 없어서 내가 세뱃돈 5년동안모은거 430정도 보테고 아빠가 나머지 보테서 갔는데 그때 아빠가 의심스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님 공항에서 화장실간다고하고 여성 시슬리 화장품사옴, 가서도 계속 어떤 여자와 카톡함
이때 어떤여자 프사와 불륜녀 프사 동일함 프사는 어떤 여자 둘이서 바닷가 앞에서 하트 그리고 있음
근데 아빠는 그당시에는 회사에 있는 그냥 여사원이라함
그리고 작년에 다시 물어볼때는 회사 동료(남)라함
근데 회사 동료분은 아들만 둘임 앞뒤가 안맞음
근데도 자꾸 아니라고 우김
저는 아빠가 인정하길 바라는게 아니라 내 돈이 너무 아까웠음
내돈 거의 다주고 여행 갔는데 불륜녀 선물이나 사러갔다는 생각에 억울해서 얼마전(추석1주전)에 아빠한테 돈내놓으라고 화냄 거기서 내가 말이좀 거칠었음 (욕조금 섞임)
그때 아빠가 “엄마하고 다 합의된건데 니가 왜자꾸 이제와서 상관쓰냐 니는 니할일이나 똑바로 해라”라고 내뺨때림
그때 나는 화가 미친듯이나서 3일동안 이모집에 가있었음
가서 이모한테 다 이야기함(참고로 엄마는 엄마쪽에 이야기해도 할머니가 능력이없어서 말해도 소용없다고 말안함 이모는 능력있음)
그러고 아빠가 집에서 매우 화가났다고함
이유가 이런 이야기를 이모한테 말했다고 화가났다고함
그러면서 나도 죄인됨
아직 아빠하고 말안하고 있음
같은 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욕나옴
집에서 맨날 티비보고 처 웃는거 보고있으면 밥맛 다떨어지고 체함
나는 엄마한테 지금 빼먹을거 다빼먹고 나중에 절대로 아빠 안보고 살거라함
근데 엄마는 자식이 도리는 지켜야한다고 그러면 안된다함
그래도 엄마말 들을 생각없음 (참고로 엄마아빠 모두 40대후반 50대 초임)
글이 좀 안맞아도 양해부탁드려요ㅠ
상황이 이렇습니다.
솔직히 이런것도 가족이 맞나요?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되죠?



—엄마 속도 말도아닙니다 엄마 언급 자제 부탁드려요
—아빠도 변하긴 했어요 담배만 끊고 나머진 그대로..
엄마화나면 눈치만 실실 봐가면서 도와주는 척하고, 똑같이 밖에 나갔다오면 혼자 힘들다고 “나 힘들다” 이러고 티비본고 누워있어요
—저도 작년이후로 집안일 많이 도와요 집청소 주1회, 집에 있으면 대부분 다 하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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