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결혼식은 코로나로 인해 직계가족으로만 이루어진 작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집에서 하루쉬고 다음날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었고요.
오늘 시어머니께서 갑자기 결혼식 다음날에 시골와서 어른들한테 인사드려야하는건 알고 있냐고.
그래서 제가 원래 결혼식끝나면 다음날 그렇게 하는거예요? 라고 물었습니다.
우리는 가족 결혼식을 올리니깐 다음날 고모나 동네 지인들 모시고 인사해야한다군요. 그리고 원래 남자쪽에 폐백을 하는데 그걸 할 수없으니 이렇게 해야한다고요.
제가 원래 그렇게 하는건지 몰랐고 저는 지금 처음듣는 얘기라 남편이랑 상의하고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아. 그리고 코로나인데 다들 모이셔요? 라고 물었습니다.
아무런 대답 없으시다가. 왜 그날 무슨 일이 있니 라고 하시길래. 저희 신혼여행 일정이랑 겹쳐서 일단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씀드린 상황입니다.
그 이후에 남편이 어떻게 말씀드렸는지는 잘 모르겠고요.
인사드리는거야 당연한다치지만 저희가 가족예식을 하는 취지랑 맞지않고 남자쪽에서 이렇게 하니 따라야한다라는 말 자체가 우습더라고요. 어차피 코로나 믿지도 않는 분들이라 이렇게 상황을 진행하시려는 것 자체가 아무렇지 않으실겁니다..
(코로나로 예식만 미루고 혼인신고는 먼저 했습니다. 집이 생기는대로 합쳐서 산지1년정 됐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화통화가 아니고 만나서 직접 들은 얘기고 남편은 당일 오전에 전화로 아버님께 통보받았다고 합니다. 시집문제로 너무 많이 다투다보니 남편이 제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저한테 얘기하지 못 했던 것 같고요.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려했는데 어머님이 저한테 직접적으로 말씀하니 당황한 것 같더라고요)
남편한테 보여줄겁니다. 객관적으로 보고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