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11개월 애기 재우다 남편은 잠들고
나는 설거지하고 쓰레기 버리는데
쓰레기통 뒤에 또 애벌레들 나와서 기어다니는거 발견...
난 쓰레기 분류 분리수거 하는데 잘 지키는 편인데 남편은 환경 운동가냐며 절대 안함 비닐 쓰레기 구분도 잘 안하고 쓰레기통에 막 버리고 음식물 묻은 그대로 플라스틱 용기 버림
남편이 과일 먹는걸 좋아하는데 과일껍질 음식물에 구분 잘 안 하고 항상 쓰레기통에 버림
저번에 쓰레기통에 과일 껍질 안 버렸음 좋겠다고 했는데
어차피 금방 버릴거라고 쓰레기통에다 버리더니 각자 일하고 집에 많이 못 머물다보니 쓰레기봉지 안 차서 그대로 냅두다 엄청 덥지도 않은데 역시나 벌레 생겼음...
다 초파리로 탄생하고 난 번데기는 매번 자주 치웠는데
기어다니는 애벌레 보자니 너무 징그럽고 짜증이 나서 자는 남편깨움
이리좀 나와보라고
난 집안일 관련해서 요구 하는거 쓰레기 분류가 대부분임
결혼생활 6년동안 얘기했는데 사실 잘 안지켜짐
쓰레기통에 막 버린건 내가 꺼내서 분리하기도 함
남편은 깔끔한 편이라 물건 나와있는덜 싫어하는데 난 물건 꺼내놓는게 많은 편임 자기는 치우라고 요구하면서 내가 요구하는 분리수거 잘 하고 쓰레기 분류 제대로 하는건 잘 안지켜줌
자는거 깨워서 치우라고 했다고 미친사람 취급하다 헤어지고 싶다고 별거 한달 세달 해보는거 좋다고 얘기함
나는 싸우더라도 다음엔 이런 일 없게 대화하고 이야기하면서 싸유명서 풀고하고싶어하능 반면
남편은 그냥 대화 나누는걸 싫어함
나만 대화하도 싶어하고 남편은 대화하도 싶어하는 내가 얘기하기 싫어하는 자길 미치게 만든다고 미친년 취급해서
대화할수도없음
새벽에 너무 화가 나서 그냥 두서없이 써봄...
그냥 안 맞는거 알고 진짜 헤어져야 하나 원래도 맨날 고민함...
나도 헤어지고 싶다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