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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네 집안이 마음에 안든다고 반대하시네요

에엥 |2021.10.18 17:45
조회 16,218 |추천 3
부모님의 결혼 반대로 인해 고민하다가 객관적인 조언을 듣고 싶어 네이트판에 글을 써봅니다

저는 1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가 있고, 미래 이야기도 조금씩 하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보기도 전에 반대하세요.

가장 큰 사유는 결혼 안한 누나들과 난치병 환자인 남동생이 있다는 점입니다. 형제 모두 직업이 없어서 부모님이 자식들 생계를 돌보고 계세요(과수원해서 일년에 4000 정도 수입이 있으세요) 반면에 저는 풍족하게 자란 편이라 제가 고생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남친네 집안이 키가 작아서 그중 제일 큰 남친이 160 중반대인 저랑 똑같습니다. 나중에 아들 낳았는데 니남친만한 키면 어쩔거냐며 결사반대하시고 남친만 지방 4년제를 나오고 나머지 형제들은 전문대졸이라 2세를 생각했을 때 지능도 키도 건강도 유전적으로 답이 없다고 모든게 맘에 안든다하십니다. 부모님 고학력자시고 저도 상위권 대학 졸업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남친이 저 사랑해주고 위해주는게 진심으로 느껴져서 그 마음 하나만 보고 결혼까지 결심하게 된건데 부모님이 얼굴 한번 보는것조차 싫어하셔서 남친에게 솔직하게 말을 못꺼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결혼은 정말 안하는게 맞을까요? 남친 자체는 안정적인 직장 다니며 착실히 일하고 있고 문제 없습니다.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3
반대수165
베플|2021.10.18 18:51
남친과 결혼하면 부양해야 하는 가족 : 70대 시부모, 직업 없는 누나 둘, 난치병 동생… 총 다섯 명을 부양해야 하네요. 물론 70대인 시부모와 병자 동생의 생활비, 병원비, 간병비 다 포함이고요. 남친이 아무리 많이 번들 부양가족 다섯명 딸린 사람인데, 그거 커버 되겠어요? 전문직이어도 어지간히 벌어서는 안 될 텐데요. 남친이야 님이랑 결혼해야 님의 노동력╋수입╋처가 재산 이니까 필사적으로 잘해주죠. 진짜 님 위해주는 남자같으면 저 형편에 결혼하자고 못합니다. 님이 남친처럼 부양가족 다섯이나 있었으면 님에게 결혼하자 안 하고 벌써 도망갔을 겁니다.
베플귤e|2021.10.18 18:09
나라도 남친 상황이라면 결혼해보려고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 지금 남친 형제를 연로하신 부모님이 먹여살리는데... 돌아가신 후에는? 그 집은 답 없어요 그 남자는 결혼이 사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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