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티비를 보는 와중에 티비 출연진중에 어떤 남자분이 너무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이길래 너무 싫다 했어요
근데 남편이 저랑 똑같은 스타일이라고 정말 칭찬이라며 그걸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대요..
예전에도 그런식으로 말하지 말랫거든요
싫다고 말하자마자 저 닮았다고 말하는 부분이요
근데 또 똑같이 하는말이
너가 기분 나쁠지 몰랏다고 하더라구요..
개인취향이 있긴 하지만 내가 기분나쁘다고 한 스타일을 굳이 그 상황에 저를 닮았다고 말하고 제가 자격지심 있대요
왜 내가 별로라고한 사람한테 굳이 닮았다고 하냐고 문제있는거아니냐고 너 개인취향이 그 사람 성격이 맘에 들고 나랑 닮았다고 생각햇다하더래도 굳이 나한테 그걸 왜 말하냐고 했더니 나랑 똑같은 성격인데 왜그러냐고 칭찬이라고 하더니 내가 화내니까 자격지심이라고하더니 방에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제가 자격지심인가요?
(본인 말에 의하면 제가 전에 본인한테 그랬었는데 자기는 그런걸로 화안냇대요. 그럼 너도 화내라말하니까 자기는 그런걸로 화내는게 이해가 안가서 화안낸대요.
그때 제가 한말은 본인은 저런말을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길래 너도 그런말쓴다 했더니 너는 나한테 그렇게 화낼일을 왜 본인한테 얘기했냐는거예요.
저는 똑같은 말을 쓰길래 객관적으로 한 말이 똑같아서 한 말이고 너는 주관적으로 너 느낌상 표정이 닮아보인다고 한거라니까 객관적이고 주관적이고 중요하지 않다고 자격지심이라고 그러더니 방에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싫어한다는 스타일의 사람이라고 말하자마자 굳이 너가 저런 스타일이라고 칭찬이라고 하는건 저랑 싸우자는거 아니예요? 화내니까 자격지심이라고 하는게 너무 황당해서요.. 정말 제가 자격지심인가요?
추가) 더 엽기적인건 저 말을 해놓고 남편이 이래서 같이 티비보고싶지가 않다고 방에 들어갔어요... 저렇게 말을 하니까 화나서 따졌던건데 돌아오는 답은 알겠다고 근데 너도 그랬다 칭찬인데 예민하다 알겠다고 안그러겠다고 말하면서 붙이는 말들이 엽기 그 자체예요
지는 안그랫다 칭찬인데 왜그러냐 저딴말이 듣고 싶은게 아니라 잘못했으니 사과하라고 따지는건데 예민충 자격지심있는 사람 만들고 방안으로 쏙 들어가버리니 아침까지 화가 가라앉지가 않네요.
대부분은 저와 생각이 같으신것 같은데 진짜 몇 안되는 댓글에 남편처럼 상대방이 싫다하는것 사과하고 안하면되는데 말은 알겠다고 하면서 자격지심있는 사람 만드는 부분에 포인트 못잡고 진짜 그 부분에 자격지심있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어서 추가하자면 남편이 말한 부분은 밝고 순수한 부분이 있는 제가 좋다고 했고 저도 그런사람을 좋아해요. 전혀 부정하고 싶지않고 얼굴에 좋은게 다드러나는 투명한 사람이 저도 좋아요 ! 근데 티비 출연진에 그 분은 너무 심하게 제 눈에는 나대는 사람처럼 방정맞아보였어요... 막 갑자기 춤도 추고.. 무튼 악플은 안달지만 티비보면서는 싫으면 싫다 말은 ㅎㅏ는편이라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더니 제가 표정에 좋으면 다 드러난다고 그런 부분을 닮은거라고 하더라구요. 남편도 나대는 사람 싫다고 했거든요 근데 저랑 닮았대요 ...ㅎㅎㅎ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 순수하면서 나대는 좀 모자라 보이는 사람한테만 절 닮았다고 하는거같았어요.
똑같이 얼굴표정에 다드러나는 순수하고 매력있는 사람한테는 다른 사람이 성격이 내가 닮은거같다고 하더라 전하니까 그냥 아아 그런거같기도하다고 어물쩡 넘어가더라구요. 근데 꼭 저렇게 제 눈에 모자라 보인다고 하는 사람만 나왔다하면 깔깔대며 저랑 닮았다고 강한 긍정 하는데 제가 자격지심을 가지는 부분이 아니라 저는 음악나온다고 남들앞에서 갑자기 춤을 추고 나댈 정도의 성격이 못되요.. 물론 먼저 말도 잘시키는 편이고 사교적인 편인데 그거랑 저거랑은 다르다고 보거든요.
그럼 또 남편은 그러겠죠(평상시말투가 그럼) 저 부분만 닮은거라고 춤추는 부분 빼고 그러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밝게 웃고 좋을때 좋다 싫을 때 싫다 표현잘하는 모든 분들이 절 닮은 건데 굳이 선택적으로 제가 싫다한 모자라보이는 사람한테 강한긍정으로 닮았다하는 의도가 싸우자고 하는거 아니면 뭔지... 저는 남편이 가끔 못생기거나 이상한 사람 닮아보여도 굳이 안얘기해요 기분나쁠꺼같아서...ㅎ 성격도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사람한테 닮았다고 자주 얘기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