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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해주던 학생을 제가 좋아하고있는것 같아요

총맞자 |2021.10.21 01:37
조회 46,704 |추천 14
대학교때 과외를 했습니다. 
그러다 못따라오는애가 개인과외를 부탁하기에 어쩌다 밤늦게까지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밤늦게 걱정되니 집까지 차로 데려다주고 얘기 들어주고 음악같이 듣고 그랬거든요
집빨리 들어가라고,, 부모님걱정하신다고하면 두곡만 더듣고가면 안되냐고 그러고,,
내앞에서 울기도하고 웃기도하고 참 정이 많이 갔습니다. 

저는 사실 그때 그 친구한테 아주 끌렸던것 같습니다. 아니 확실히 그아이를 제가 좋아하기 시작했지만 혼자 계속 부인하는 상태였죠.
그 마음을 제가 깨닫게되자 그 이후로 저는 그 아이를 더욱 냉정하게 대하고 심리적으로 아주 멀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나이가 어렸거든요(18). 감옥갈일이다라는 생각만 들었고요. 그러다 그 친구가 마지막으로 저에게 눈물을 보인날이 있었고 그 다음날 과외를 끊겠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도 그 친구를 못본다는 사실이 너무 고통스러웠고 밥도 한 일주일동안 못먹었던거로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1년이나 지나고 저는 따로 취직을 했는데  계속 그 친구가 생각이나고 뭔가 가슴쪽이 아픕니다. 사실 저도 매우 끌렸는데 미성년자라는것 때문에 막 밀어냈던것 같습니다. 성인이되고 이아이를 알게되었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막 보고싶고 그렇네요.막상 다시만나면 말도 제대로 못할것같긴한데.. 에휴 참  정신차리게 제머리에  총좀 누가 쏴주세요
추천수14
반대수184
베플ㅇㅇ|2021.10.22 10:54
님 또래한테 인기 없쥬? 인기 있었음 이미 다른 여자랑 연애중이라 학생 생각이 날리도 없고, 애가 선생님이라 친밀하게 군걸 여자와의 썸이라고 착각할리도 없거든 인생에 여자랑 가까웠던 시간이 그게 다라 그걸 내내 붙잡으며 망상중인거지
베플ㅇㅇㅇ|2021.10.22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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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1.10.22 15:02
저희 부모님이 이성 과외 선생님은 절대 붙이지 않으셨는데 이유를 알것같습니다ㅎ
베플ㅈㅇㅇㄷ|2021.10.22 08:57
오히려 한번 참았던게 더 남자답고 어른스러워 보일 수 있음... 성인 되면 성인대 성인으로 대시 하세요.
베플ㅇㅇ|2021.10.22 10:39
저사람 취직했으면 대학교 ╋군대 해서 최소 26세 이상이고 1년후 학생이 성인이면 최소 27살 이상이란 건데 들이대라는 조언 좀 하지 마셈 나중에 님 딸한테 그런다고 생각좀 해보라고 연락해보라는 인간들은 미친건가 막 미자 졸업한 애한테 27살이들이대도 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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