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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과 벽사이(외벽) 사이에 낀 길냥이를 구하고싶습니다.

워킹맘 |2021.10.21 14:57
조회 428 |추천 2

안녕하세요.

몇일전 집에 들어가는길에 옆집 주차장쯤에서 새끼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구여.

길냥이가 새끼를 낳아놨나... 날씨가 추운데 괜찮을까... 걱정만 하다가 그냥 지나쳤습니다.

다음날은 울음소리가 안들리길래 다른데로 갔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조금 늦은 시간에 너무 애달픈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더라구여.

어디서 소리가 나나 유심히 귀를 귀울였는데... 지하 환풍구??? 처럼 뚫린 구멍이 있는데 거기서 들리는거 같았습니다. 나오고 싶어서 뭔가를 막 긁는 듯한 소리도 들렸습니다.

친한 동생이 저희 동네 캣맘(?) 활동을 하고 있어서 어찌해야하는지 전화를 하고 동생을 만났습니다.

밧줄을 넣어주면 타고 올라올수도 있다고 해 그 새벽에 재활용 내놓은곳 뒤져가며 밧줄을 찾아서 올라오기 쉽게 매듭 묶어 넣어도 보고 배고플까 간식도 던져줘보고 몇시간을 씨름하다 결국 아침에 지하 영업하는 사장님께 말하고 연결된 통로가 있는지.. 있으면 문좀 열어달라해 구하자... 말하고 헤어졌습니다.

아침이 되어 동생이 먼저 지하 사장님을 만났는데 생각하는 것처럼 쉽게 구할수가 없더라구여.

지하 사장님도 이미 고양이 울음소리 인지하고 계셨고 천장쪽에 새끼를 낳은지 3주정도 된거 같고 그 중간에 천장에서 완전애기고양이새끼 한마리가 떨어져 구하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 울고 있는 고양이가 한마리인줄 알았는데 두마리이고 에어컨을 떼어내면 한마리는 구할수 있을거 같고.. 다른 한마리는 건물벽과 외벽사이에 떨어진거 같다고..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건물주님께 이야기해서 벽도 구멍뚫는거 허락을 받았고 지하사장님도 에어컨떼는거 동의를 해주셨는데... 문제는 비용이더라구여.

그리 큰 금액은 아닌데 그 조차도 없냐 생각하실건데....

여러사정으로 인해 제가 아주아주 빠듯한 삶을 살고 있어요....ㅜㅜ

그렇다고 살아있는 고양이 모른척 할수도 없고... 어디 보호센터 같은곳에 신고를 해야하나...

아님 정말 동물농장에 신고를 해야하나.... 이미 한참전부터 이 상황이 진행이 된터라.. 고양이들 건강도 걱정되고... 119에 신고를 하니.. 이런 동물구조는 안한다고 합니다ㅜㅜ

동생이 "언니 포기할까요" 이리 연락이 왔는데..... 포기 할수도 안할수도 없는 맘이라

이럴땐 어디에 어떻게 구조요청을 해야 할까요???

연락처 아시는 분 계시면 번호 공유도 부탁 드릴께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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