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 둘다 삼십대 중반인데 남편이 신혼초에 여사친이랑 너무 잦은 카톡대화를 나눠서 저에게 상처를 준적이 있었어요. 그게 3년전이고 잊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저는 그여자랑 닮은 사람이나 이름 닮은 사람만 봐도 속이 울링거릴 정도로 상처가 컸어요. 제가본 그 카톡은 썸같았거든요. 지금은 뭐 절교한지 3년이 지난건데..
방금 걸스플래닛999 생방송인데 걸그룹 이름을 공개합니다! 이러면서 방송하니까 갑자기 남편이 걸그룹 이름
"구아바!" 이러는 거에요. 순간 제가 너무 뒷통수 맞은 느낌인게 그 여사친 별명이 "구로아" 였거든요. 구로아는 뭐 줄임말이라서 그런건데 걸그룹 이름으로 할 단어가 오조오억개인데 세글자중 구랑 아랑 두글자나 겹쳐지는 우연이 별거아닌가요?
걸그룹 이름으로 쌩뚱맞게 구아바 인것도 이상한데 그 여사친은 구로아가 별명인거..남편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생각없이 순간 생각난 단어 생각났다고 걸스플래닛999 여서 구로 시작하는 단어 낸거라는데 믿겨지나요?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