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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진짜 모르겠다 김선호

현생살던학생 |2021.10.23 01:32
조회 2,548 |추천 7

걍 내 심정 정리하려고 쓴거고 일기처럼 쓴글이고 쓸데없는 얘기니까 그냥 지금 나갈거면 나가셈 괜히 쓸데없는 글 시간 들여서 보고 댓글에 뭐라 할거면



솔직히 나 진짜 모르겠음.... 김선호를 갯차 한 10화? 그때부터 챙겨보던 사람이라서 한 9월 중순쯤? 아마 추석 지나고였을꺼야.. 현생을 학생으로 살고있어서 시험끝나고 주변애들하고 엄마가 보길래 넷플에서 정주행하는데 와 진짜 김선호 얼굴 개잘생긴거임........ 진짜 그냥 드라마 분위기 배우들 외모 연기 뭐 그런거 다 떠나서 그냥 너무 내 취향이고 너무너무 좋아했어.. 그래서 김선호도 진짜 좋아지고 개인적으로 찾아볼정도로.. 1박 2일, 스타트업, 유령을 잡아라.. 뭐 인터뷰, 팬영상 그런거 찾아보고 진짜 사진도 많이 저장하고 그랬어.. 그래서 지금 내 유튜브 인스타 네이버.. 등등 그냥 인생이 김선호 때문에 사는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였어 그러다 갯차 마지막화 끝까지 보고 이제 나는 뭐보고 사냐 흑흐긓긓ㅎ 15화 진짜 개슬펐다 진짜 잊지못할 드라마일거다 막 오열을 하고 그랬어.. 그리고 월요일 학교 갔지.. 그때 당시만해도 막 갯차얘기 하고 그랬어 근데 점심시간에 배식받다가 내가 어떤 친구한테 너 갯차봤냐 김선호 개잘생겼지 않냐 등등 막 말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갑자기 어? 김선호 논란 뭐 그런거 있지않아? 하고 물어보는거임.. 엥ㅇㅇ??? 우리 선호가?? 난 아무것도 본게 없는데..? 이러니까 그친구가 어 아니야? 어 그렇구나 하고 지나갔음 그리고 점심 먹으면서도 딴친구랑 김선호 얘기했음

그리고 월요일 오후에 수업맞치고 학원가기전에 시간남아서 검색했지.. 근데 뭐 논란은 커녕 갯차 시청률이 어떻다 마지막화 케미 대박이였다 그런 글밖에 없는거임 근데 블로그글을 보니까 뭐가 있었음...블로그글을 읽는데.. 뇌정지.... 그러다 학원갔고 학원 마치고 다시 봤지.. 그땐 기사도 엄청 나있더라.. 근데 유튜브 영상도 보고 기사도 보고 해도 그 폭로글을 내가 진짜 읽어야 할거 같은거야 그래서 처음으로 네이트판도 깔아봄.. 깔아서 글을 하나하나 읽기 시작했지.. 그땐 아직 공식입장도 안나왔고 그 배우가 김선호가 정확한지도 몰랐으니까.. 근데 사람들은 다 그 배우가 김선호라고 지목했던 상황이라 나도 그냥 김선호라고 생각하고 글을 읽었지.. 읽을수록 가관이고 미치겠더라 와 진짜 심장이 내려앉고 진짜 미치겠더라 온갖생각이 다 들고.. 그러다 밥먹어야 해서 먹었는데 그때가 글을 읽다가 그 도중에 밥을 먹어야 했는데 먹는데 진짜 속이 답답한거야 밥이 잘 안넘어가는 기분인거야.. 와.. 먹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태어나서 그런 느낌은 처음이였어.. 암튼 그 글을 읽고.. 이건 아니라도 이상한거다 이렇게 구체적인데.. 아닌게 말이 안되는게 아니냐.. 그동안 내가 본사람은 누구지.. 뭐지.. 진짜 미치겠는거야....... 너무 실망했음.. 그래도 마음한편으로는 아니면 좋겠다 진짜 아니겠지.. 아닐거야 제발..

그때 당시에는 진짜 김선호 사진, 영상 보면 너무 울컥하고 울거 같았음.. 다음날이 되고 학교도 조용해지고 진짜 나도 온통 김선호 생각밖에 안들었음 이런저런 증거들 뭐 그런거 보면 볼수록 맞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진짜 이런 생각했음.. 차라리 빨리 맞다고 입장문을 내면 내가 빨리 마음 정리하고 떠날수 있을건대 이놈의 소속사는 왜 입장문을 안내는거야.. 진짜 그랬음.. 이후에 기다려달라는 말에 속이 더 더 탔고 맞구나.. 그래 맞구나.. 이 생각밖에 안들었음.. 그리고 결국 김선호의 공식 입장문, 사과문에 떴고 진짜 내가 본게 맞구나.. 그렇구나.. 그냥 김선호도 그저그런 사람이였구나.. 이랬어.. 사진을 지우고 배경화면을 바꾸고 영상을 보지 않았어 그때부터는 영상을 봐도 더는 즐거울수 없었고 그저 참 잘생겼네 감탄할수도 없었어.. 근데 난 진짜 너무너무 실망했어.. 나흘? 만에 내놓은 입장이 맞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이거뿐인거였어? 그래 두사람이 관계를 가졌고 피임을 안해서 임신을 하고 낙태를 하고 그래 이거까진 진실이지 팩트지 근데 그 과정에서 상대배우들과 감독을 욕하고 자기 여친 가스라이팅하고 협박하고.. 정말 인성까지 그렇게 더럽고 추악한 사람이였던거야..? 방송이미지는 진짜 만든거야..? 왜 그런부분에서는 아무런 반박도 하지 않는거야.. 왜.. 그럼 내가 여태 봤던 김선호는 뭐야..? 난 누굴 좋아한거야..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어..

그런데 사과를 받았다 제가 즐거웠고 행복했던 저희의 추억을 나쁘게만 말한거 같다 죄송하다 글을 곧 지우겠다..
폭로자의 글에 덧붙여진 글... 진짜 뭐하자는거야.. 진짜.. 진짜 너무 짜증났음.. 근데 이때부터 혼란이 온거 같음.. ㅎㅎㅎㅎㅎㅎ 사실 판에서 뭐 누가 잘못했다 트위터에서 한 여자연예인은 가스라이팅 했다고 엄청 뭐라하더만 김선호는 그래 낙태는 두사람의 선택이지 이지랄 하고 있음? 뭐 이런 내용의 트윗도 봤고 솔직히 말해서 말도 안되는 팬들의 글도 봤고.. 머리가 너어ㅓㅓㅓㅓ어무 복잡해졌음.. 그러다 제 3자가 폭로하겠다 하고 나타났다가 협박 당한다고 안한다하고 뭐하는거야.. 그리고 뭐 여친의 정체가 밝혀진다면 이 판은 또 바뀔수있다.. 뭐 등등드으등..
정말 그냥 누군가 뭐가 맞는건지 좀 객관적이게 말좀 해줬음 좋겠다.. 난 학생이라 경험도 없고 이리저리 갈대처럼 휘는데 진짜 더이상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근데 아직 마음은 못버리겠고 소속사나 김선호 본인이 입장을 폭로글에 나온 배우의 인성에 대해 말도 안하고.. 진짜 정신없이 일주일 보낸거 같다.. 그와중에 본진은 컴백하고.. 솔직히 진짜 모르겠다 또 갑자기 낙태와는 별개로 김선호 배우 인성에 관한 글들이 쏟아지는데 이제는 진짜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고 난 정말 선호배우님의 인성이 그것밖에 되지 않았는지가 정말 궁금하다...

여기까지 김선호 엄청 좋아하는 학생이였어.. 그냥 너무 답답하고 진짜 모르겠고 자꾸 머리에는 김선호가 떠오르고 그래서 써봤어 주변에는 뭐 김선호 인성이 어떻든 그냥 낙태만으로 끝내는 애들 있던데 나는 못 놓겠더라 팬인 입장에서는 진짜 배신감 들고 속상하고 안타깝고 화나고 어이없고 황당허고 이러던데 그냥 제3자 입장에서 보니까 자기 앞길 자기가 막았구나 어이고.. 참 또 다른 마음으로 생각으로 보이더라 그리고 김선호도 배우이기 전에 대한민국의 남성, 그냥 사람이구나 라는거 뼈저리게 알았음 맞춤법도 안맞고 글도 되게 이상한데 그냥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현생도 살면서 타격받은거라 진짜 정신없이 지나가서 그냥 추억도 남길겸 써보는거.. 근데 이 사건의 끝은 궁금하니까 계속 봐야지 히히히

추천수7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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