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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으로 머리를 때리는 상사

고민 |2021.10.23 12:41
조회 546 |추천 0
방탈 죄송합니다. 회사생활에 업로드 했지만
꼭 조언이 필요한데 댓글이 없어서 인기있는 게시판으로 수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삼십대 여성입니다.

20대엔 다른업종에서 일하다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직업을 마음에 품고 20대 후반에 일을 그만두고 공부해서30대에 새 직업을 찾았습니다.

고로 20대의 커리어는 현재 저의 직업과 관련이 없음으로
전 30대지만 신입 입니다.

그것을 알고도 이 직업을 택 했고 후회는 없습니다.

직업 특성상 회사 자체가 남초회사가 많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남초 회사 입니다.
팀원 10명중 저 혼자만 여자입니다..

차별받고 싶지않아서 더 털털한척 하고 (다나까)군대말투를 쓰며 모두를 대했습니다.
상사도 마찬가지 구요


유일한 여자다 보니...
모든 대화의 주제가 저고, 항상 저한테 말시키십니다. 장난도 마찬가지입니다.

50대 임원급 상사가 항상 시비를 걸고 장난을 칩니다. 가끔은 희롱적 농담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꽃이라는둥... 너무 많아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중간에 그만 두셨던 과장님 께서 녹음기 들고 다니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신고 가능 하다구요.
(현재 저는 결혼예정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을 끊어라.등 돈많은 저 옆팀 40대 노총각 과장이랑 사겨라. 이런식의 농담을 매일 듣습니다. )


1년 넘게요. 사회생활이니까 .. 내가 유일한 여자 니까
하고 참았습니다.
제가 웃고 넘어가는건 저들이 상사이고...이직하려면 2년만 버티자. 라는 이유지
절대 재밌고 웃기고 저 상사가 좋아서가 아닙니다 ..


임원급 상사의 인성이 그러다 보니
저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무시적 발언과 언어 폭행을 하고,
2021년인 지금 물리적 폭행까지합니다.
40대 과장님에게 등짝 스매싱을 날리고
정말 쪼인트를 깝니다.

저는 여자라고 그정도로 심하게 때리진 않지만
2주에 한번씩
펜으로 주먹으로 머리통을 툭툭 칩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저도 성격이 있는지라 펜으로 칠려고 하는데 잡아서 집어던진적 있습니다. 그날은 눈이 돌아서 뒤를 생각 안했구요.
그날은 제 잘못이 아닌 임원급 상사가 불편해 하는 다른 옆팀 팀장의 실수를 제가 처리 하는 중이었는데
저한테 히스테리를 부렸던 상황 이었습니다.
머리를 칠려는 펜 잡아서 집어던지고 “제 잘못이 뭡니까” 라고 물으니까. 당황했는지 니가 이딴식으로 하니까 안되는거야 하면서 얼버무리고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그날도 사과는 못받았습니다.
그날 이후로 제가 너무 화가 나서 회사에 손해 보는 일이 있더라도
저 사람과는 엮이지 말아야지 다짐하고 행동합니다.

업계에 유명한 대기업에서 총괄하다가 이번에 여기로 스카웃 받아서 온 임원이라 실력은 인정하고 존경하지만 인성이 쓰레기입니다.

어디 시골에서도 일어나면 안되는 일이지만
서울 한복판 강남입니다.
회사에서 물리적 폭행을 일으킵니다.


인생 선배님들
여기서 제가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요
저 처럼 힘없는 일개 사원급 직원이
엿맥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녹음 도 생각해보고 별에별 고민을 다해봤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저사람이 언제 나한테 발언 할지
저사람이 언제 내 머리통을 때릴지 예상도 안되고
갑자기 동영상을 킬까도 생각해보고
정말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일이 재밌는데
같이 일하는 상사때문에 진짜 출근이 너무 힙듭니다.


정말 궁금한대 상사는 부하직원을 인간으로 생각 하지 않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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