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신이 없이 폰으로 쓰는거라 두서 없어도 읽고 꼭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 많습니다
남자친구는 여태까지 살면서 만났던 사람들중에 가장 티키타카도 잘되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결혼까지 생각을 해봤던건 아니지만 계속 만나면서 알아가고 싶었어요
술도 안먹고, 집돌이라 의심을 할만한 일도 없었구요.
그런데 왜 하필 남자친구 폰을 보고싶었을까요
저를 만나기 전 오피를 출입한 내용을 보아버렸어요
남자친구가 저 만나기 전에 연애 공백기간이 좀 길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2년정도), 성인 남성이 그 공백기간중에 아무도 안만났을거라는 생각은 안했지만 오피를 다녔을줄은..
예약한 문자를 보니 2명 예약한걸 보면 친구랑도 갔던적있는 것 같고, 아닐거라고 하기엔 금액, 업소녀 이름, 업소 주소, 시간까지 너무 정확하게 오고간 내용이 있습니다(횟수가 보이는 문자상으로는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정도인듯 해요)
정말 대부분의 남성분들이 업소경험 있으신가요?
5년을 넘게 만났던 전 남친은 저랑 만나는 중에 업소간거 들켜서 진짜 더럽게 헤어졌거든요
근데 모든게 완벽하기 느껴졌던 현남친까지 성매매업소 유경험자인걸 알아버리니 멘붕이 장난 아닙니다
혹시 이 글을 보게되시는 분이 남성분이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든게 저와 잘 맞는데, 공백기때 업소출입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는게 맞겠죠?
저는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한지라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어서인지 멍청한건지
적지않은 남성분들이 업소 경험이 있다는데 혼자일때 몇번 간걸로 헤어지기엔 아직 너무 좋아하고 추억도 많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요... 많은 분들의 조언 듣고싶어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