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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론과 한국 부동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쓰니 |2021.10.25 00:25
조회 689 |추천 3
설거지론이 화제네요.혹자는 이해를 못하고 '처녀' 따지냐 라는 이상한 말도 하지만여자 손 한번 못 잡아본 경우가 아니거나 처녀에 집착하는게 아니라면 '처녀'는 의미가 없죠.
그리고 10~20대에 있었던 과거도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 후에 남편과 가정에 충실하면 '퐁퐁단'이라는 단어에 유부남들이 화날 이유는 없거든요.
여기서 본론인 '부동산'으로 넘어와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하기 전
강남에서 신축급 아파트 33평 가격이 
10억~14억 정도였습니다.  이 가격이면 지금은 여자들의 선호 지역인 '잠실' '삼성동' '반포' '대치' '역삼'  이런 곳들을 골라갔어요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도 6억 정도 하던 시절이죠.
그런데 지금은 아파트 값은 최소 2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올랐습니다.
강남권은 33평 기준 30억 스타트  서울 아파트 평균이 12억 수준이에요
즉 결혼할 때 아직도 남자가 집은 해온다거나 '전세'라도 해와야하는 상황에서
과거에는 '강남 33평' 마련할 돈으로 서울의 허접한 '자치구' 아파트를 매수해야하는거죠
이것도 정말 피땀 흘리고 남자 집안에서 기둥을 뽑아서 증여든 매매든 가져오면
여성들은 자연스레 '공동명의'를 요구합니다.
한국에서 부동산은 '가문'을 뜻합니다. 자산의 80% 이상이 몰려있는 시장이고
한 가문의 할아버지-부모-손자(우리들) 까지 30년 이상의 노력의 결정체가 현재 아파트죠(대대로 부자가 아니라면)
그런데 이 부동산 상승을 거치면서 '결혼'이라는 것이  '가문'을 일으키고 유지할 수 있어야 결혼에 메리트가 있는 것인데요
요즘 여성분들은  아이 낳기를 거부하거나  낳더라도 '낳아줬다'는 말을 합니다. 거기에 혹여나 이혼이라도 하면 10년 이상 살았을 경우 최대 50%를 기여분으로 가져갑니다.  
이런 경우 여성쪽에서 최소한 남자가 해오는 자산의 60% 이상 맞춰오는게 아니라면 남자에게 있어서 결혼은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의 전형적인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아내'가 과거의 연애는 그렇다쳐도  결혼 후  애 낳더니 맞벌이를 그만두고 퇴직을 한다던가  섹스리스 , 용돈 30만원의 삶 이런 것들이 겹쳐지면 더더욱 메리트가 없는 '투자'로 전락하고 예견되었던 하이리스크가 '확정'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위의 하이리스크 투자를 하는 것은  그래도 아내가  내 핏줄도 낳고 나랑 섹스도 꾸준히 하고 같은 가정의 배우자로 버텨준다는 가정이었는데 그게 무너지는 것이지요.
설거지론이 유부남들에게 부들 거리게 만드는 이유와 화제성은 실제로 이런 투자를 했는데 설거지론을 듣고 투자실패가 확정으로 '결론'지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혼을 하더라도 가문의 재산은 토막이 나버리기 때문이지요. 
가문이 유지되기 위해서 고통스러운 결혼생활을 유지하느냐 재산이 토막나더라도 손절을 할 것이냐(그렇다고 삶이 나아지진 않음) 이 두 가지가 유부형님들을 화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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