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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동생이 저보고 비상식적이래요

ㅇㅇ |2021.10.25 09:21
조회 3,088 |추천 7
본가 이야기라서 여기서 올려봅니다 ㅠㅠ
저번에 동생들이 신천지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동생들이 부모님께도 말을 드렸더군요.


아버지께서 그 밝히는 날 저도 불러다가 같이 이야기를 하자해서 갔더니 
다른건 그렇다 치는데 자기네는 제 얼굴을 보고 살고 싶은데 
포교 1번 했다고 연을 끊자고 한게 비상식적이고 잘못된 행동이라고 합니다. 
연을 끊자고 한거도 아니고 종교나오는 날 연락하자고 한 건 저번 글에 올린 것 처럼 그렇고요.


솔직히 어이가 없어서 그냥 제 행동이 지네 맘에 안든다는 의미로 저러나 싶어서 끝까지 들었는데 
지네는 저랑 얼굴을 보고 살고 싶은데, 제가 너무 정없이 행동한다면서 
지인이나 친구랑 가족은 다르지 않냐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가족이랑 친구랑 뭐가 다른지나 들어보자 싶어서 뭐가 다른데? 라고 했더니 
그냥 다른거 아니냐면서 계속 떼쓰듯이... 그리고 여튼 비상식적이래요.
우리 가족 나름 화목했는데 제가 연을 끊자 하면서 가족이 해체되는게 보기 싫다는 소리도 하더군요. 
그럴거면 사이비 종교를 왜 믿어서 이 사단을 내는지;; 지네가 잘못한건데....


그래서 어이없고 개빡쳐서 
솔직히 상식이야 니네 기준으로나 상식이겠지.
그리고 너희가 나랑 보고싶어서 어쩌구 저쩌구 이런말 하고싶은 거면
오히려 나한테 미안하다고, 절대로 종교 강요나 포교같은거 없을거고 
앞으로 우리 앞에서도 이야기 안꺼내겠다고 나한테 미안하다 해야하는거 아니냐? 
근데 왜 도리어 날 비난하냐? 했더니 첨에는 뭘 비난했냐고 헛소릴 하길래 똑같이 말 읊어줬더니 
그제야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어쨌든 제 행동이 이상하고 비상식적이라고합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자기네야말로 비상식적인 사이비 종교에 빠져있으면서 
왜 다른데다가 대고 무슨 상식을 찾나 싶기도 하다가...
울먹이며 억울하는 동생을 생각해보면 제가 진짜 잘못하고 있나..? 생각도 들고...


자기가 주변에 물어봐도 다 비상식적이라고, 제가 이상하다고 하길래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원래 다 끼리끼리라 그런지는 몰라도 제 친구들 대부분은 제 행동을 백번 이해한단 식으로, 
자기 가족이나 친구가 그러면 너무 경악스러울 것 같다고  이야기했거든요. 
제가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건가요?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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