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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1.10.27 22:38
조회 104 |추천 0
중고등학생을 주로 상대하는 일을 하고있어요.근데 요즘 남학생들은 게임 안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교우관계에 있어서도 게임을 안하면 소외되는 분위기더라구요.
게임 중독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된게 하루이틀 아니지만게임을 스트레스 해소 정도로 조절하며 하는걸 넘어서밤낮이 바뀐 학생들이 최근 눈에띄게 많아졌다고 느낍니다.코로나이후에 더 심해진듯해요.
멍하니 앉아만 있거나 엎드려 자거나생각을 얘기해보라고 하면 본인 생각과 의견이 없어서단답형으로밖에 대답을 못하는 아이들이가히 절반 이상입니다.알고보면 십중팔구 게임때문이더라구요. 컴퓨터든 폰게임이든.앞으로 10년 20년후가 진심으로 걱정되더군요...
여학생들은 그래도 자기들끼리 수다떨거나 그림이라도 그리는데남학생들은 10명중 9명이 모여서 게임얘기만 합니다.게임안하는 학생마저 소외감느껴서 게임을 시작할 정도던데 이제 남학생 무리에 끼려면 게임이 필수인 시대가 된건가요?
그런데 그와중에 정말 똑부러지게 잘 하는 학생들이 있어요.자기 할일 잘 챙기고 집중도 잘하고 게임에 별다른 흥미 없이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책을 읽는 학생이요.
글을 쓴 목적은 다른게아니라돌도 안지난 아들을 키우고있는데게임을 안하면 소외되는, 온갖 자극적이고 구미당기는 영상물이 난무하는 요즘시대에저렇게 올곧은 아들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부모가 잘해야한다는건 알고있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떻게 키워야하고 또 어떤걸 하지말아야 하는지 조심해야 하는지생생한 조언을 듣고싶어요.
게임이나 영상물을 평생 접하지 않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적당히 조절하고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즐길줄아는 아들로 키우고싶어요.
경험담, 노하우 들려주세요.


+혹시나해서 덧붙입니다. 왜 아들가지고만 그러냐, 남녀차별이다 하실까봐요. 그런거 절대 아니고 비율적으로 딸보다 아들이 게임에 빠지게 될 환경적 요소가 많은것 같고, 또 제가 아들이 있다보니 궁금해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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