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2015년 여름 쯤이 었을거야.아파트 정문 쪽에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 아이들 둘?셋? 하고고등학생?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남자 아이 하나가 서있었는데모두 자전거를 세워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어.후자로 언급한 아이가 키도 엄청 크고 늘~씬해서 일단 눈에 확 들어왔는데마지막에 얼굴을 보고는 그대로 얼음... 진짜 깜~~~짝 놀랬어.저렇게 생긴 사람이 있다니? 쟤는 연예인해도 되겠다...가 아니라 쟤 연예인인가? 백퍼 연예인 같은데? 누구지? 짧은 몇 초 동안 수많은 생각을 하면서 몇 번을 뒤돌아 보았었어.
세월이 흘렀고...티비를 잘 안보는 편이라 배우도 그닥 잘 모르고 아이돌은 더 잘 몰랐었어. 어느 날 우연히 드라마를 잠깐 봤는데 내 아이디는 강남@@ 드라마였어.차은우를 보는 순간 어? 내가 쟤를 봤는데? 어디서 봤지? 내가 아는 앤가? 하면서기억해내려고 하는데 어디서 봤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 나는거야.그러다가 문득 몇 년 전 그 날이 갑자기 생각났고 그 때서야 알았어. 정문에서 본 자전거 그 아이=차은우 였다는 것을.....
근데 저런 연예인을 강남도 아니고 동네 아파트에서 봤다는게 좀 이상하더라고...그래서 잘못 봤나? 걔가 아닌가?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맞더라고... ㅋㅋ 잘못 본 게 아니었음.차은우랑 같은 아파트에 사는건 아니지만 같은 동네 출신이었어.진짜 신기했었음.
암튼 좀 오래되기도 했고 별거는 아니지만 팬들은 이런 사소한 이야기들도 좋아하니까... 글 남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