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심란한 마음에 올린 글을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다양한 의견 조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이 관심가지고 의견 주실 줄은ㅋㅋ
일단 잔금을 치르면서 부동산분과 집주인님 만나서
(저는출근때문에 자리를같이하지 못했습니다.)
계약을 할때 예상치 못한 부분을 말씀드리자
집주인께서도 충분히 이해한다며 사실은 계약금을 돌려주고
계약을 파기해줄 생각까지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집주인 분도 단순 타로카드상담정도로
아셨던 것같아요.
그래서 아랫집의 소음 및 분란으로 인한 불편시 계약기간
이전에 나갈 수있다는 특약 조항도 허락해 주셨어요.
일단은 이렇구요.
생각보다 제가 편견에 휩싸여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은 분들 의견을 보고 느끼기도 했어요.
덕분에 그냥 하나의 종교일뿐이고
기독교 천주교 불교 외에 원래부터 있던 민속신앙?
혹은 그냥 직업중에 하나인데 라고 생각 할 문제인거구나.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일단 이런 이슈덕에 여러면에서 배려해주시는 집주인을
만난 것 같다는 걸 알게 된것도 너무 좋구요.
암튼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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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언이필요해서 글을 올립니다.
다름아니라 내년2월에결혼을 하게되어
3층 다가구상가주택
2층 집에 신혼집을 얻게되었어요.
저희가 새로 집을 얻으면서 집주인도 주택을 새로구매해서
들어오는데 오래전 지어진 구옥이라 수리할게 많은데..
샷시 도배 장판 부엌 싱크대부터 시작해서 전부 올 리모델링
을 해주신다고 하고 평수나 방 3개에 비해 주변 시세대비
적은 가격이어서 감사해하며 계약을 하게 되었어요.
3층에 주인세대가 사시게되어 3층도 올리모델링을 하고
1층엔 셀프워시였는데 거기도 계약이 끝나서
새로 들어올 예정이고 계약은 안하고 알아보시는중이지만 음식점이든 냄새나는건 계약하실 생각없으셨단 말씀을 듣고
한달의 리모델링 기간이
끝난 후 잔금 치르고 입주 예정이었는데요..
전세입자가 나가고 한 보름 정도지나 얼마나 진행 되었나
하고 지나가면서 보게 되었는데 1층에 누가봐도
점집 상호가 걸려있는데 창문엔 타로카드라고 적혀
있더라구요.....그렇다고 깃발이 있거나 그런건 아니어서
외형은 그냥 카페같앗어요.
너무 당황스럽고...뭐지 싶었어요..첨엔 그저 타로 카펜가
보다하고 넘어가고 담날 부동산께 여쭤봤더니 타로카페가
맞고 상담같은 걸 할건데....계약서 특약에 굿 등 소리나는건
절대 못하게끔 특약을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괜찮겠지싶었는데 상호명이 너무 점집이어서
검색을 해봤더니....유튜브에서 좀 이름 난 무당이고...
1층 가게 앞쪽은 타로지만 안쪽 깊숙이엔 신당이모셔져
있고 .....본인이 이렇게 생활한다 하는v로그가......
후...계약을 저희가 먼저하고 들어와서 사실 법적으로
무슨 해지의근거도 없고 조만간 잔금을 치르는데
솔직히 황당하기도하고 그래요.
그쪽은 영업집이라 계약하고 인테리어한 후 후다닥
바로시작한것 같더라구요..
황당한건 부동산 말로도 자기네는 타로카펜줄알고
계약했다가 상호명때매 집주인이랑 한바탕난리나고
계약금 돌려주고 인테리어비용물어줄 생각까지했었는데
설득을 당한거같더라구요....
하...정말 조용한 주택가에..점집이...1층에 들어올줄은
동네자체에 점집이 있는걸 본적도 없고 저히동네엔 있어도
거진 오피스텔에있거나하던데
주위에선 상관있겠냐하기도 하는데 찜찜한 건
제가 넘 과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