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훈육방법
아이엄마
|2008.12.16 23:38
조회 70,950 |추천 0
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37개월된 아들과 이제10개월된 딸을둔 엄마입니다.
우선 문제가 된건 37개월된 아들이 아직도 대소변을 못가립니다.
말을 못하는것도 아니도 발달이 떨어지는것도 아닌데...너무일찍부터 시도했던것이 문제인지 한동한 잘하는듯하다가는 다시되풀이되고...늘 그러기를 2년...저도 본인도 가족모두가 대소변문제로 지쳐버릴정도랍니다. 그동안 안해본 방법없이 다해봤습니다...이제는 포기상태 입니다. 뭐...설마 초등학교갈때까지 이러겠나...하는 맘이죠. 그치만 얼마전부터 남편이 고쳐보겠다고 하면서 훈육을 하는데...그..강도가 넘지나치다고 생각듭니다.
남편의 훈육방법은 일관되게 본인이 생각하는 정도에서 벗어났다고 생각되면 아이을 현관밖으로 내쫒습니다. 그럼아이는 울고불고 거의 실신상태입니다. 발을 잡고 매달리고 네발로 기어들어오고 현관문을 놓지못하고 절대로 나가려 하지않습니다. 그럼 한참동안 둘의 그야말로 전쟁이지요.아이는 무조건 잘못했다고 싹싹빌고 살려달라고 까지 합니다. 그래도 남편은 눈도꿈쩍하지않고 매우 엄하게 훈육합니다. 그렇게 실랑이를 10분~20분 정도 합니다. 그러다가 현관문을 닫고 한 10초정도 내쫒은 적도 있습니다.
오늘 아이를 목욕시키다 보니까 양쪽어깨에 아빠가 꼭잡았던 자국이 멍이 되어있더군요.
물론 자주하는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한 5~6번 정도...(대소변말고 다른문제로) 그리고 혼내고 나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합니다.
저는 엄하게 아이들을 훈육하는것은 찬성합니다. 하지만 제 나이에 맞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남편이 아이 나이에 맞지않게 너무 심하게 훈육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남편은 한번혼낼때 따끔하게 해야한다며 전혀문제될거 없다합니다.
궁금합니다. 밖으로 내쫒는 방법이나...너무 심하게 혼내는 방법
모두가 맞는방법인지....
- 베플헐...|2008.12.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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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이라 하기에는 도가 너무 지나치시네여..이제 겨우 37개월밖에 안댄 아가한테...우리 큰아이 지금 30개월인데요...대소변 잘 못가려요...두돌 지나면서부터 교육 시키려고 해봤는데요..잘 하는거 같더니만 다시 원점 댔어여...그치만 신랑이랑 저는 애기한테 뭐라고 해본적 없습니다..혹시 우리 애기 어디 아퍼서 그런건가..발달이 문제인건가 걱정대서 소아과에 물어봤더니요..소아과 선생님이 전혀 문제댈거 없다고..우리나라 부모만큼 대소변 교육 빨리 시키는 나라도 없다구 하시대요...4살까지는 걍 편하게 지켜보라구요...미국이나 영국같은 나라도요 부모가 교육을 시킨다기 보다는 4살 5살까지 애기가 스스로 인식하고 가릴때까지 그냥 둔다고 합니다...솔직히 아기마다 차이만 있을뿐이지...지능이 문제가 있는게 아닌다음에야 크면 어련히 알아서 가리겠죠....아기가 남한테 해를 끼칠정도의 나쁜행동을 하는게 아니라면야 아기를 이해해 주고 감싸줘야 하는게 아닐까요...??너무 과하게 훈육하시는거 같애요...그렇게 엄하게만 하시면 아기 성격이 내성적이 되고 매사에 자신감도 없어진다 하네요...너무 내새끼 내새끼 하면서 오냐오냐 하는것도 나쁘지만 지금 님 남편분은 아기한테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을 주고 계시네요...ㅜㅜ
- 베플ㅡㅡ;;|2008.12.2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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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뭐 케냐 국립공원에서 사자새끼 사육하다 오셨어요??
- 베플ㅋㅋ|2008.1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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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이라..어이없다 정말..
부모님이라는게 왜 애기한테 맞춰가려하지않으시죠.?
아니 아무리 지쳐도 어떻게 애를 현관으로 ..
아니 엄마는 그걸 지켜만 보세요 ?
정말 어이가없어서 말이안나오네 ..
대소변 안가린다고 저리 애를 못살게 구나요. 30개월밖에 안된애가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데도 엄마는 구경만하세요 ?
애는요 그렇게 키우시면 안되는거세요
대소변 빨리 가리는애가 있는반면 늦게가리는 애가 있는법이구요.
절대로 그렇게 훈육이니 머니.. 그런식으로 하시면
아가 기나죽고 부모님이 생각하시는 빠른시일내로 절대 대소변 못가리네요.
아니 어쩜..참..정말 웃긴집이다-_-;
아니 37개월된애한테 저런행동하면 이제 10개월된 아가는 앞으로 훈육 더하겠네요
10개월아가가 보고 멀배우겠어 ㅡㅡ..
앞으로 엄마아빠말고, "살려줘" 부터 배우겠네요
대소변 못가린다고 엄하게 혼내실게 아니라요.
먼저 물어봐주세요 좀.
그리고 혹시나 대소변 못가릴경우네는 아가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되는거예요
응가 마려운줄 몰랐구나. 미안하다 이런식으로요
아직 잘 모르는아가한테 .. 대소변을 가리자고 자세하게 설명을 못해줄망정
어쩜 저런행동을 하실수가있나요.?
화난다 정말 ㅡ.ㅡ 엄마로써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