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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사진만 보내면 읽씹하는 친구

ㅇㅇ |2021.10.29 16:51
조회 54,832 |추천 4
그냥 조금 속상해서..
단톡방인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아들 사진만 보내면 친구가 반응을 안하네요.
다른 친구 얘기에는 대답하고 이야기를 이어가는거보면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
그냥 귀엽다고 한마디 해주는게 그리 어려운지…
아님 친구는 아직 결혼을 안했는데 자식낳고 사는
제 모습을 질투해서 저러는걸까 생각도 들어요.
객관적으로 저희애기 귀엽거든요 귀엽다는 소리도 자주듣고요.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인데
갑자기 섭섭한 마음이 올라와 끄적여봅니다.

————————————————————
댓글 차근차근 읽어봤어요.
제가 무작정 보낸다고 생각하시는데 그정도는 아니예요.
그냥 뭐하냐고 물어봤을때 나 애기랑 밥먹어 하면서
애기 오물오물하고 있는 사진 몇장 같이보내고
어디간다고 할때 유모차에 있는 애기사진 보내고
현실육아 짤이랑 비슷하게 난리난리 쳐놓으면
이것좀봐ㅋㅋ 하면서 난리치고 있는 사진 보내고
제 핸드폰 만지다가 실수로 셀카 폭탄 찍어놓은게 웃겨서 얘좀보라고 하며 보내고 이정돈데.. 그냥 생활하며 보낼수 있는 정도 아닌가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반응 해주던데요.
하다못해 옷이 귀엽다 많이 컸다 오늘은 어떠네~
근데 딱 그 친구만 갑자기 말이 없으니까 그때부터 저도
의식하기 시작한거 같아요.
의식하다보니 읽씹하는게 더 눈에 보이고, 그래도 어렸을때부터 알아온 친구인데.. 그때부터 서운한 감정이 들었던것 같네요.
추천수4
반대수1,033
베플ㅇㅇ|2021.10.29 16:53
애기엄마입니다.. 강요하지마세요............... 친구는 친구로 남겨두세요.... 반응해주시는 가족 어른들께하시면되죠... 굳이 미혼인 친구한테까지 보내서 귀엽다 소리륻 들어야하는지 ㅎ.. 미혼이면 아직 잘모를때고 기혼이면 지새끼가 제일 예쁩니다
베플ㅇㅇ|2021.10.29 20:43
아니 나 진짜 모르겠어서 그러는데, 왜 자꾸 보내는 거임? 처음 한 두 번이야 인사치레로 이쁘다 어쩐다 한다지만 뭐 뻑하면 올림. 아기가 암만 예쁘고 귀여워도 내 자식 아닌 이상 남의 자식 그렇게까지 안 궁금한 게 당연한 거 아님? 교회 나오라고 매주 쫓아다니고 찾아오는 사람 보는 느낌임. 니 믿음은 니가 알아서 하시고 전도하지 마세요.
베플ㅇㅇ|2021.10.30 20:04
미혼 비혼은 대체로 기혼자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ㅎ
베플ㄷㄷ|2021.10.29 18:29
인생에서애낳은게 제일 자랑할일인사람처럼 보여. 애사진도 한두번이지. 너나 매일봐.
베플J|2021.10.29 21:53
아 정말...저 애 둘인데요...보내지마요 좀...애엄마인 저도 제 친구들 애기들이나 심지어 제 조카사진들도 미안하지만 관심 별로 없어요. 내가 알아서 인스타나 페이스북 통해서 친구들이 올린 아기들 사진 보게되고 댓글 달고 하면 모를까 단톡방이나 개인톡으로 사진 계속 보내고 반응 기대하면 진짜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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