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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관련한 부상

완소혜교 |2006.11.16 09:28
조회 61 |추천 0

사실 특정 부위와 관련한 부상에 대한 글을 쓰기 전에 이런 개괄적인 내용을 먼저 이야기해야 하는데, 순서가 뒤바?느낌은 있지만 늦게나마 전반적인 골프 부상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보통 골프와 관련한 부상은 다른 운동들에 비해 경기에서의 일회적인 심한 충격이나 사고에 의해서 발생하기 보다는 지나친 사용과 잘못된 기술에 의해 조직에 충격이 쌓여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러 종류의 부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이런 부상들을 결림(strains), 염좌/접질림(흔히 삐다는 표현을 씀, sprain), 골절(fracture)와 건염(tendonitis)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결림은 대개 근육에 과도한 신전을 할 경우에 작은 근육 섬유들이 약간씩 찢어질 수가 있는데, 이로 인해 근육에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심한 경우 붓거나 만지면 무척이나 아프고, 주변에 있는 작은 실핏줄들이 터지는 경우에는 멍이 들 수도 있다. 통증으로 인해 한동안 해당 근육을 사용하기가 어렵게 된다.

 

염좌는 인대가 과도하게 신전되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일컫는 것으로, 인대는 뼈와 뼈를 연결하여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조직이다. 염좌는 그 부상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보통 해당 관절의 통증과 팽창 그리고 관절 움직임의 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골절은 뼈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뼈에 직접적인 압박이나 뒤틀림, 휨(bending) 등의 힘이 과도하게 전달될 때 발생한다. 지나치게 과도한 힘이 전달되지 않더라도 작은 충격이 반복적으로 오랫동안 가해지는 경우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골절을 스트레스성 골절(stress fracture)라고 한다.

 

건염은 근육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인 건(tendon)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팔꿈치, 어깨, 손목 등에 흔히 발생하는 부상이다. 건에 부상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지나치게 강하거나 작은 충격이 반복적으로 전달되는 것인데 이런 반복적인 충격으로 건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게 되는데 비해 회복 속도는 그에 따르지 못하는 것이다. 해당 건 부위가 팽창하고 만지면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해당 근육을 움직일 때에도 통증이 동반된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부상부위


1000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0% 이상의 골퍼들이 한 차례 이상의 골프와 관련한 부상을 경험한 바 있이며, 나이가 50세가 넘은 골퍼들에게 그 비율이 더 높았다 (65% vs 58%).  또한 핸디캡이 9이하인 싱글골퍼들에게 부상 비율이 더 높았다 (67.5%).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평균 5주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 하였고, 남녀의 차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아마추어에게 주로 발생하는 부상부위는 아래 그림과 표에서 보듯이 허리(35%), 팔꿈치(33%), 손목/손(20%)의 순으로 나타났다.

 

 

허리의 부상이 가장 흔했고, 상지의 부상이 전체의 절반 이상이었으며, 또한 리딩하는 쪽(오른손 잡이의 경우 왼쪽)의 부상이 훨씬 많았다. 프로 골퍼들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팔꿈치 부상이 빈발한다는 것이며, 무릅이나 발목 등의 하지 부상은 드물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부상에 대한 가장 큰 원인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과도한 연습 좋지않은 스윙 미캐닉(swing mechanics) 스윙을 할 때 뒷 땅을 치는 경우

프로 골퍼들의 부상부위

 

프로 골퍼들의 경우 약간 양상이 다르다. 프로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80% 이상의 골퍼 들이 부상을 경험한 전력이 있고, 10~33%의 프로 골퍼 들은 어느 정도의 부상이 있음에도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는 두 차례 정도의 부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상으로 인해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기간은 남자가 평균 9주, 여자는 3주 정도라고 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경우에도 절반 정도의 골퍼들이 부상에서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프로 골퍼들은 아마추어에 비해 클럽 스윙의 절대적인 양이 많을 뿐 아니라, 스윙 자체도 부상의 위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과학적인 스윙 기술에 대한 분석의 발달로 인해 클럽 헤드의 속도와 힘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폭발적인 다운 스윙에 이어지는 팔로우 쓰루(follow through)에서 척추의 과도한 신전을 유발하는 스윙 기술이 보편화 된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수 백명의 프로 골퍼들에 대한 부상 부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손목/손(37%), 허리(24%), 어깨(7%)의 순으로 부상부위가 발생하였다.




아마추어 골퍼와 마찬가지로 허리에 부상이 흔한 것을 특기할 수 있고, 역시 상지의 부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리딩하는 측(오른손 잡이의 경우 왼쪽)의 부상이 훨씬 흔하지만, 아마추어와 달리 팔꿈치 부상이 경미한 것을 알 수 있다.

프로 골퍼들의 가장 흔한 부상원인은 다음과 같다.

과도한 연습 또는 동일한 스윙 동작을 과도하게 반복한 경우 뒷땅 또는 돌을 치게 되는 경우

 

내용출처 : [직접 서술] 블로그 집필 - 선우랑 민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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