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 생일이었는데 짝남이 저녁에 갑자기 나와보라고 해서 나갔는데 선물 주면서 생일축하한다고 하는거임… 어제 하루종일 연락 없어서 공부해서 바쁜가 하고 사실 좀 서운했는데 직접 얼굴 보고 생일축하한다고 해줘서 너무 고맙고 설렜음
근데 얘가 선물 뜯어보라고 하길래 뜯었는데 옷이랑 머리핀이 있었는데 내 취향 뭔지 정확히 알고 준거야
머리핀이 너무 예뻐서 당장 머리에 꽂고 짝남 봤는데 짝남이 웃으면서 내가 다시 해줄게 하면서 가까이 다가오는거야
와씨 진짜 당황+놀람 이 상태였는데 와중에 짝남은 머리핀 다시 예쁘게 꽂아줌… 이제 됐다 하면서 나 보면서 웃는데 스발 이거 빼박이지? 나 어제 수능이고 뭐고 짝남 생각만 하고 김칫국 엄청 마셔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