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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네요

0000 |2021.11.04 15:03
조회 18,043 |추천 6

아직 1년도 되지 않은 신혼부부입니다
결혼 이후 몇차례 부딪혀도 합의점을 찾지 못해 고민 끝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시댁은 30분, 친정은 1시간 30분 거리로
저의 입장은 양가방문이나 가족들과 만남,연락에 대해
설,추석,생신, 어버이날 등 기본적인 날만 챙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성격 또한 살가운편이 아니라 잘해주시만 솔직히 부담스럽고 가족이 되었지만 어느정도 선은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남편은 저보다는 활발한 편으로 본인 가족뿐아니라 친정식구들과도 기회가 되면 만나고 놀러가고 싶어하는 편입니다.

저의 입장에 대해 그래도 가족인데 너무 벽을 친다며 서운하다고 하며, 자주봐야 더 편해질꺼라며… 서로 자기 주장이 강한편이라 저는 나도 그렇게 못하니 친정에도 똑같이 하며, 특별한 날(명절, 생신 등) 제외 각자하자는 주의입니다

남편은 항상 함께하고 싶어하며, 본인도 저랑 다투기 싫어
매번 강요는 없으나 한번씩 시댁방문시 이모님댁이나 아주버님댁 가자는 제안이 있을때마다…일단 알겟다고 하고 이후 남편한테 좋게 혼자갔다오라고 하는 편인데 이럴때마다 부딪히네요…

이런상황이 나올때마다 처음에는 서로 좋게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끝은 항상 안좋아지네요… 제가 이기적인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6
반대수17
베플심심|2021.11.05 17:42
저도 어느정도 선은 있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인데, 시댁이든, 친정이든 어른이라고 해서 하라는대로 다 하다가는 내 삶이 무너집니다. 나중에는 내가 누굴 위해 살고 있는가 싶을 때도 있고.. 어디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기준은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남편과 성격이 달라서 다툼이 생기는 것인데, 그 부분은 두 분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 잘 절충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은 결국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베플남자ㅇㅇ|2021.11.04 15:52
그래,, 남편 입장은 이해가 가는데 쓰니 입장도 이해가 가네,,,, 뭐 남편이 나쁜 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식구들이랑 좋게 지내고 싶은 마음인 거 같은데 쓰니는 그게 불편한거고 결혼해도 불편하면 계속 쭉 불편할 수 밖에 없지 왜냐하면 어릴 때 부터 봐왔던 가족분들도 아니니까 이건 쓰니가 좋게 이야기 할 게 아니라 남편한테 똑바로 "왜 싫고 이런 이유 때문에 싫다" 라고 정확하게 너가 말해줘야돼 뭐 이것도 안될거 같다 싶으면 서로 헤어지던가 아니면 한 쪽이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방법밖에 없음,, 근데 쓰니가 이기적이거나 그런건 아니야 아이구 맘고생 하느라 힘들겠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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