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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 후 1년. 감사합니다 여러분

|2021.11.05 20:25
조회 65,027 |추천 266
1년 전 시댁문제 + 경제적 차이로 파혼을 고민하던 중 판에 글을 올렸어요.
많은 분들의 직언을 받았습니다.
돌직구 많이 아팠어요ㅎㅎ;;
하지만 나 빼고 다른 모든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는 결혼을 진행할 이유가 없다 생각했고
결국 파혼했습니다.
육개월은 죽을 것 같았고, 조금 괜찮아졌다 싶을 때 쯤
전남친이 예쁘고 어린 새 여친과 올린 럽스타그램에 다시 이별 첫째날로 돌아갔다가
이제는 정말 괜찮아졌어요.
다른 사람이 생긴 것은 아니지만, 지금 제 인생이 만족스러워 기회가 된다면 천천히 다른 사람 만나보려구요.
그때 여러분들의 말이 너무 상처가 되었는데
일년이 지나서, 제가 그 당시의 저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니
저 역시 그렇게 말할것 같더라구요.
그대로 결혼 진행했다면 지금같은 만족은 없었을 것 같아요.
솔찍히 그 어린 여친이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도 있네요 ㅎㅎ;
아무튼, 감사했습니다!
판 보다가 문득 생각나 글 써봐요
추천수266
반대수8
베플제정신이냐|2021.11.05 21:05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모두가 말린 결혼이라면 파혼할만하죠. 조금만 시간 더 지나도 가슴쓸어내릴정도가 되실꺼에요 그때 진행했음 어쩔뻔했나하고 ㅋㅌ
베플ㅇㅇ|2021.11.06 03:02
전남친 인스타를 왜 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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