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죄송합니다.
학부는 연고대 중 한 곳 나왔고
최상위 금융공기업에서 29에 사회생활 시작하면, 나쁘지 않죠?
대학도 재수했고, 행정고시 준비를 오래하고 관둬서(4년) 이렇게 취업이 늦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도전해보고 싶었던 거 해봤고, 취업도 결국 하고 싶었던 곳 중 한곳에 돼서 만족하는데요
막상 주변 친구들을 둘러보니 휴학없이 칼졸업해서 24살부터 돈 번 친구, 이미 결혼한 친구까지.. 다들 어느새 저멀리 앞서가있는것 같아 조바심이 드네요.
나는 언제 (내 마음에 드는 사람과) 연애하고 결혼할지,
20대 후반까지 오랫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효도는 할 수 있을지,
내 집 장만은 평생 가능한 일인지.
요새 스스로 자존감도 낮아지고 괜히 눈치도 보게되고 ㅠ
여러모로 마음이 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