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제 졸업을앞둔 고3 남학생입니다.
제가 너무힘들어서 짧게나마 제 심정좀 털어놓을려고해요....
누구하나에게 진실하게 털어놓을사람도없고 들어줄사람도없고해서
그나마 털어놓기위해 이렇게 판에 쓰게되엇네요....
얼마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게되엇어요...
그런데 저는 너무 싫어서 그여자를 놓치기싫어서
그여자앞에서 울며불며 무릎꿇고 메달렷어요
이러지말라고 잘한다고 노력한다고...그런데 거절하더군여....
정말 비참햇습니다 비굴햇습니다...자기는 아무렇지않다고 이럴수록 더싫어진다고
난 이렇게 멀쩡한데 넌 남자가 왜그러냐 하면서....욕만먹엇어요...
여자친구 친구들에게도 미친놈,싸이코냐 이런소리들어가면서
정말 죽고싶은심정이엿어요
그래서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나 너없으면 못살거같다 정말 죽고싶다
이런말을하니까 죽는다는 소리 쉽게하지말래요
그딴소리가 더 정떨어진다고
나를보고 집착이라며 그만두래요
난 그녀가 아무감정없이 내뱉은한마디에
희망을 가졋을뿐이고...그 희망을 놓치기싫어서 노력을 한거뿐인데....
그 노력이 집착인가요?
이젠 아예 연락마저 끊자면서 두번다시 연락하지말라고하더군여
정말 힘들엇습니다...아니 지금도 힘듭니다....
정말 후회할짓인거아는데 정말 힘들어서
부엌에서 한시간을 칼을 앞에두고 눈물을흘렷어요....
그때 깨달앗어요...아 죽는게 쉽지않구나...내겐 죽을용기마저없구나.....
정말 그땐 눈앞에 보이는것도없고 저도모르게 순간
손목을 그어버렷어요....
그런데 저도 역시 죽기는 싫엇나보더라구여....
그렇게 깊숙히 베지도못하고...길게베지도못하고...
붉은피만 펑펑나오더라구여....죽고싶어서 그엇는데
머가아프다고 손목을 꽉붙잡는지......병원가서 꿰멧습니다.....
역시 사람들은 죽는게 쉽지 않은가보네요....
의사선생님께서 어쩌다이랫냐며 위로를해주시더라구요
손은 멀쩡하다며 무리만 하지말래요....
이젠 그녀를 잊어버리고싶어도 손목에 흉터가 남으면 평생 그걸보며 생각날거같네요
요즘 그여자홈피도 들어가보고 다이어리도 읽어보고 일촌평 반사간거보면
정말 잘웃고 잘지내나보더라구요....내가슴엔 이렇게 큰상처가 남앗는데....
벌써 그사람에겐 나란사람 없나봅니다....
정말 긴이야기 읽어주시느라 고맙습니다....
저 한번죽을맘으로 이제 이 악물고 꿋꿋하게 살아가겟습니다
힘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