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에 빠져사는 20살 여대생입니다.
정말 인물이 없었던 저희 학교,,저희과!! 2학기때 훈남이 복학했다는 희소식(?)과함께..
(같은반이 아니라 참....아쉬웠다는....T^ T)
남자아이들도 인정했던 카리스마있는 외모와 쏘쿨했던 성격, 게다 특유의 말투까지..
복학생오빠네 반 아이들과 저희반 아이들의 희비교차.. 저희반은 복학생이 없었거든요..
그러나 저는 그 복학생오빠를 보자마자 ' 에?!저게 뭐가 훈남이야.' 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었죠..
저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었기에 ..더군다나 첫인상을 무섭게 인식했던탓에..
'뭐야 내스타일아니네~ 같은반도아니고' 라고 단정짓고 예전처럼 다시 초라한..
대학생활을 하고 똑같이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가려고 집 근처 역으로 향하고 있는데
앗?! 복학생오빠와 그 오빠네 반 친구도 역쪽으로 오길래 '같은방향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같은 방향인겁니다! 전철을 타고 같은방향으로 가면서 그렇게 오빠와 저는 처음으로
인사를 하고 통성명을 하게되었습니다. 전화번호도 주고 받았죠.ㅎㅎ
알고보니 정말 훈남이더군요..
첫인상과는 전혀달리.. 재밌고 웃음도 많고..다정다감하고.. 웃는건 그야말로 살인미소!!+ ㅁ+
그렇게 저와 오빠는 평소에도 조금씩 연락을 하게되었고 조금씩 친해지게되었습니다.
왠지 오빠도 저를 싫어하는것같지만은않았습니다.
답장도 잘해주고.. 반이 달랐기에 자주보진못했지만 가끔 마주치면 그짧은시간에 서로웃으며
이런저런이야기들을 하고.. 제일 착각을 하게 했던건 제핸드폰에 이름을 직접 저장하면서
이름에 ♥를 붙여놨던거죠.. 이정도면 오해할만하지않나요!? 제착각인가요..ㅠㅠ?
1학기때는 거희 후드에청바지.. 화장도 귀찮아서 잘 안했던 저에겐 많은 변화가 일어났죠..
화장도 잊지않고.. 옷차림도 항상신경쓰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더 많이 친해져갔고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그 오빠네반 친구들이 저에게 오더니
물어보더군요.." 너 형 좋아하지?다보여~ 밀어줘?'라는등.. 이런식으로 제 마음을
캐내려고했죠..저는 숨기려고 부정하는식으로 말했지만.. 워낙 눈치가 빨랐던 친구들..
절대 그냥 넘어가지않았고,, 오빠과 제가 좀 가까이 있는듯하면
'오~ 뭐야 둘이ㅋㅋ','어?oo요즘 좋아하는사람생겼다매?!'이런식으로 저희과에 폭로했던탓에
아주고맙게도 오빠도 눈치를 채버렸죠...ㅠㅠ
물론 고맙게도 오빠도 모르는척해주는 듯 했지만요..
그렇게 오빠도 알게되었지만 별 다른건없었습니다.. 그렇게 종각이 얼마남지않고..
종강하면 볼수 없을것같아 결국 친구들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하게되었습니다..
제말을 듣자마자 그 친구들.. 저에게 비수를 꽃더군요.
"야 형이잘생겼는데너한테 관심이나 있겠냐? 친구들도 장난아니게이쁘던데!? 접어~"
또다른친구.." 형싸이에 친구들사진보니까 몸매도 장난아니던데.. 너가 눈에차겠냐ㅋㅋ
포기해라 포기ㅋㅋ 아직도 포기못했냐?" , "얼굴 고쳐봐ㅋㅋㅋ 봐줄지알아? "
제가 도데체 왜 이런소리를 들어야 하는건지 ,,,,,,,ㅡㅡ
정말 눈물밖에 안나더군요.. 그렇게 시험이 끝나고,, 종강..
전 너무 속상했던탓에친구와 술을먹게 되었고 이야기를 하며 조금늦은시간이였지만
용기내어 오빠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뭐하냐고 물어봤더니.. 한시간뒤쯤 자다가 지금일어났다네요... 그렇게 대화내용을이야기하다가 오빠도 살짝눈치를챘는지 저에게 술먹었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전 괜히 '오빠가 나 싫어해서 먹었어요! 왜요! '라고 술김에 말해버렸죠..
그리고 오빠의 답장...'무슨소리야 멍충아ㅋㅋㅋ' 이렇게 말해주는오빠가...
정말..............어찌나 고맙던지^^+
그렇게 문자를 조금더 하다 끝내고 전 집으로돌아와서 오빠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다시 생각했죠..이제 볼일 없으니까 그냥 잊자는 식으로.. 친구들한테 이런소리 듣기도
자존심상했구요. 그치먼 한순간에 사람을 잊는다는게 어떻게 쉽겠습니까.
그래서 마지막까지 노력은해보자는맘으로 다음날 다시 오빠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오빠의답장... "오 oo살아있었네?ㅋㅋㅋ" 순간 어제 술에취에 오빠에게 했던말들이
머릿속에스쳐지나가고.... 그야말로 캐민망!!!
그렇게 문자를 많이 이어가지못하고 끝내고....
그렇게 우울해하며 밖을 돌아다녔고.. 추워서 집으로 돌아가려는순간
익숙한 뒷모습이보여서 혹시나하는마음에 불러보았더니 헉!! 정말 오빠네..
그렇게 같은방향으로 걸어가며 이런저런이야기를하다 서로 약속이있었기에
다음에 영화 같이보자는 이야기를 하다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저혼자만의 착각에 복학생과 잘해보려했지만.. 제 마음에 비수를 꽃던 친구들...
이대로 제 마음 접어야 할까요..?ㅠㅠ
톡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저 도와주세요..ㅜㅜ
제싸이...제가 그렇게 못났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