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인생 선배분들께 단호박 스킬을 좀 얻고자 이 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ㅠ
프리랜서로 재택근무를 했는데 수입이 일정치 않아
집근처 음식점에서 투잡 할겸 파트타임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첨엔 원래 하던 일과 병행할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이 알바를 시작했는데 알바 시간과 요일이 애매해서 도저히 다른일을 병행할수가 없겠더라구요.
주 4일 하루 2시간 반 일하고 최저시급이에요.
월급이 36만원정도 들어오더라구요.
도저히 생활이 어려울것 같아 제 사정을 설명하고 새 알바 구할 시간 2주정도를 드렸습니다.
근데 알바가 계속 안구해져서 좀만 더 해달라하시는데
언제까지 해달라 이게 아니라
"구할때까지" "좀만 더 해주라~~"라는 애매한 요청을 계속 하시는데 그렇게 부탁을 들어주다보니 어느덧 그만둔다한지 3주가 되었어요.
사장님이 평소 친근하게 대해주시고 말도 잘 거셔서 제 사정을 속속히 잘 아세요. 월급으로 월세 내고 나면 아무것도 안남는다는것도요.
근데 이 가게는 장사가 엄청 잘됩니다. 눈코뜰새 없어요.
"제가 생활이 어려워서 계속 이 일만 하는건 어려울것 같아요. 정말 죄송해요ㅠ..."라고 그만둬서 죄송하다는 마음을 엄청 표현했는데
사장님은 아랑곳안하고 막 애교섞인 말투로 엄청 친근하게
"알지알지~~그래도~~좀만 더 부탁 좀 할게~~ 우리도 구하고는 있는데 계속 안구해져ㅠㅠ"이러세요.
저도 확실히 해야할것 같아서 "그럼 이번주 수욜까지 나올게요."라고 했더니 "목욜까지 해주면 안돼? 아니 근데 왜 수욜까지만 돼?뭐 다른 일 구해졌어?? 좀만 더 해주라~~"이러셔서
더 해준다는 대답은 안하고
"걱정마세요~ 알바 구해질거에요^^"라고 했어요.
근데도 알바가면 분위기를 은근슬쩍 마치 제가 안그만두고 무기한으로 계속 해주는것처럼 조성하세요.
여사장님이 항상 잘 대해주셔서 마음이 약했었는데 저도 집에 오면 현실과 마주하게 되다보니 점점 말수가 없어지고 사장님이 아무렇지 않게 말거시는데 평소처럼 화기애애하게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저는 3주의 시간을 드렸는데 아직도 새알바 소식이 없어요.
이젠 제 사정 안봐주시고 장사 생각만 하시는것에 점점 정이 떨어지는데 사장님은 겉으로 엄청 친절하고 친근하게 대하며 붙잡으세요.
저는 제가 말한대로 수욜까지 할 계획인데 마치 계속 나와야하는것처럼 이끄는 사장님께 쐐기를 박고싶은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