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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호감녀에게 카톡보낸 전남친

ㅇㅇ |2021.11.10 13:09
조회 727 |추천 2
어제 우연히 남친 핸드폰이 켜져 있는걸 보았고
남친이 과거에 좋아했던 여자랑 카톡한게 있어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눌러서 봄. ㄷㄷ (심지어 그x 이름 잠꼬대로 부름)
제가 너무 당황해서 카톡화면을 계속 보고있자
남친은 순간 표정이 굳으면서 왜 핸드폰 보고 있냐고 정색하더군요
지금까지 저한테 어떤 이유로든 단 한번도 화낸적 없었는데 그런 모습 처음이었습니다.
본인은 내 핸드폰 뭐 검색한다고 종종 봤었고 카톡온다고 지가 대신 답장 보내줬으면서ㅡㅋㅋ

이여자 너 복학하고 니가 좋아했던 애 아니냐고 묻자
아.. 이러면서 유일하게 학교에서 친했던 후배였고 과거에 호감이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아무 감정 없다고 발뺌

카톡 내용을 보니 다 최근에 연락한것만 있더라구요
남친이 먼저 “오올 프사 짱 잘지내?” 라고 선톡을 보냈더라구요

아니.. 과거 호감가졌던 여자에게 지금은 그냥 친한 후배라고 굳이 그렇게 보내나요??
더 예의없는건 제가 그 여자를 개인적으로도 매우 안 좋아하는거ㄹ 알면서도 저럽니다

여자는 그냥 남친이 하는 말에 대답하는 정도고 남친은 이 여자한테 지금 뭐하냐고 묻고 씹히자 퇴근 왜 이렇게 늦게했냐, 실험하느라 고생이 많네 이런 식으로 카톡을 이어나가다가 여자가 읽씹
남친은 자기가 잘못했다면서 앞으로 자기가 먼저 연락은 안하겠다고 하는데
더 웃긴건 잘때 잠꼬대로 그여자 이름을 불러 ㅇㅇ이가 누구냐고 엄청 뭐라그랫는데
그 카톡보고 누군지 해결 ㅋㅋㅋ

지도 지가 잘못한걸 아는지 미안하다고만 하고 입 닥치고만 있는 꼴이 얼마나 재수없던지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무일 없었다는듯 일상?으로 돌아오려고 하는 꼴이 너무 정뚝떨
제대로 사과를 해도 받아줄까 말까인데
제 말에는 제대로 대답 안하고 불쾌한듯 한참 침묵하면서
슬쩍 다른 얘기 꺼내는데
더 있어봐야 폭력만 쓸거같아 그 자리를 떠났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자요?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요
이딴말 싸부리던ㄷㅔ 차단!!
점심먹다가 다시생각해도열받!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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