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사회 초년생 여자입니다.아는 동생 고민이라 생각해주시고 진지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ㅜㅜ
저희 언니가 식품회사 연구직으로 일하고 있어서 한달에 한두번 자회사 냉동식품 등을 보내줄때가 있는데 문제는 회사 사람들이 자꾸 탐을냅니다,,ㅠ
회사가 오지에 있어 직원들은 기혼자 몇분 제외한 전직원이 기숙사에 거주하고 1인 1실 원룸이라 부모님이 반찬거리 보내주시면 여기저기 나눠먹는 문화가 있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회사 기숙사가 쿠팡프레쉬도 안되고 저는 자차가 없어 장보기도 불편하고 본가도 잘 내려가지 않아 언니가 보내준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면 거의 한달치 되거든요.
그런데 자꾸 경비실에서 택배 찾아서 올라가면 퇴근한 선배님들이나 다른팀 사람들이 뭐냐며 오늘밤에 파티하자고 같이 먹자고 계속 그럽니다.
코로나 시기에 열심히 노력해서 온 회사고 제 기준엔 너무 좋은 회사라 사람들때문에 퇴사하고 싶진 않은데 나눠먹는것도 한두번이지 솔직히 제 방에 수명씩 모여서 이것저것 에프 돌려먹으면 절반이상 동나있거든요,,그리고 고맙다며 본인들 부모님이 막 5kg,10kg씩 보내서 처치곤란한 쌀,김치,장아찌,젓갈 이런것만 나눠주시구요.
전에 한번 애둘러 거절했더니 먹는거가지고 치사하게 군다며 우리가 지금 너 챙겨주는거라고 이럴때 선배들한테 점수따고 그래야 하는거라고 고나리질 당했어요.
제가 연차 쌓이고 할 말 할때까진 나눠먹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