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세븐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고 도겸 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함
톡선에 있는 글 보고 드는 생각이 있어 로그인해서 몇 마디 해보려고 함
글 길면 안 읽는 인간들 있으니 세줄 요약해주겠음
1. 법인을 세워 절세가 되는 건 법인을 잘 세우도록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기에 절세를 위해 법인을 세우는 건 남용.
2. 그러므로 도겸 일에서 중요한 건 사업과 법인의 상호관계.
3. 나의 의문은 잘나가던 아이돌이 왜 갑자기 사업을 하느냐는 것
솔직히 절세가 합법이고 투기도 불법 아닌 거 대부분이 암. 탈세라고 착각하고 까는 인간들 많아서 그걸 바로잡으려고 했다면 그것만 얘기하면 좋겠음. 사람들이 도겸을 법인세워 절세했다, 꼼수다 라고 하는 건 타당한 의혹제기임. 절세는 합법이고 국세청도 절세상식을 알려주는데 뭐가 문제냐? 문제는 절세에 있는 게 아님. 법인을 세우는건 절세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는 거에 있는거임.
국세청에서 알려주는 절세상식은 냈던 세금을 돌려받는 형식의 연말정산 등의 국민들이 잘 모를 수 있는 절세 제도임. 얼마 이상을 어떻게 썼다면 이정도의 세금을 돌려준다, 등등. 이런 제도를 국세청에서 알려주는 이유는 이 제도들이 절세를 위한 제도이기 때문임. 법인을 세우고 건물을 사면 개인이 건물을 살 때 내는 세금 일부를 감면해주는 건 사업을 장려하고 시장경제를 촉진시키기 위한 정책. 따라서 절세를 위해 법인을 세우고 건물을 사는 건 엄연한 정책남용이고 잘못된 행동임. 국세청에서 알려주는 절세상식과는 명백히 다르다는 거임.
그럼 사업을 하면 해결되는 문제아니냐고 할 수 있음. 이것도 애매함. 이건 절묘한 의도의 차이이기 때문에 진짜 건물 살때 세금 덜 내려고 법인 세웟다가 대중 눈치보고 사업을 할 수도 있는 거고, 사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고, 기왕 건물도 살 거 정책 누리려고 법인세우고 건물을 산 거일 수도 있음. 후자의 경우 뭐라 할 게 아니지만 사람들은 전자인 거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는거임. 건물은 사고싶고, 돈도 벌고 싶고. 법인 세워서 건물 사면 세금 덜낸다던데 그럼 그렇게 해서 사자 해서 샀다면 이게 세금회피가 아니고 뭐냐. 그런거임. 더욱이 도겸은 지금 잘나가는 아이돌이고, 사업에 관심가질 이유가 없어보이기 때문에 의혹은 증폭될 수 밖에. 사업보다는 건물이 우선이었던거 아니냐는 의혹은 당연히 있을수 밖에 없고, 그 의혹에 따라 법인도 절세하려고 세웠나, 그건 정책 남용이 아닌가. 공인이고 영향력도 있는 아이돌이 그런 안 좋은 짓을 해도 되는가 하는 입장에서 절세 아니냐고 까는 거라는 거임. 절세가 불법이라고 오해해서 까는 사람은 극소수일거임.
일부 팬들 일반인도 다 그렇게 절세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길래 좀 참담해서 글 씀
아이돌이 갑자기 사업이라니 너무 뜬금없는 것 같고, 정말 사업을 하고싶었다면 처음부터 사업용 건물을 사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듬. 이런 정황이 있는데 법인을 통한 절세가 뭐 어떠냐는 말은 너무 성급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세븐틴 도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