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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괜히한거같아요

|2021.11.11 22:09
조회 6,649 |추천 3
연애 7년 결혼한지 5개월
결혼 괜히 한걸까요
신랑은 좀 츤데레 스타일이라서 잘해줄땐 한없이 잘해주다가도
같이집에있으면 뭐든 같이할려고하고
제가뭘할려고하면 나랑같이그냥 쉬자고하고
요리도 저보다잘해서 가끔해주고 재활용버리는날에 잘 버려주곤 하는데
얼마 전 일인데
퇴근하고 늦어질거같아 밥 먼저 먹으라고 했더니 대답도 안하고
집에가니 먼저먹고 커피먹고있더라구요
갔더니 별반응도없고 늦었네 이러고 말길래 응 하고
말안시키고 저도 말없이 그냥 운동갔더니 그이후로
삐져가지고 출근도말없이나가고
아예 다른방에서 문을 닫고 자고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말안걸고 냅뒀더니 이번주 내내 저러네요 ㅡㅡ
오늘도 집에 가니까 문닫아놨어요
연애때 싸우면 항상 제가 풀어주고 달래주고 다 이해해주고
그랬더니 이번에도 내가 말걸어주겠지 하는것 같은데
평상시에도 제가 어디놀러가자하면 멀어서싫다고하고
내가뭐라고하면 기분나빠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그러고
자기말이 다 옳다고 생각하고
뭐라고할까봐 항상 전 말할때 신랑 눈치를 보게되더라구요
제가왜이렇게살아야하는지

보니까 부모님이 오냐오냐 키우신것같더라고요
부족함없이 자라서 해달라는건 다 해주시고 뭐 잔소리도 안하시고
저한테도 우리아들이랑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성질이안좋은데 너가착해서그렇다 그러시면서 저를좋아해주시는데 이유가있었네요

제가 이럴려고 결혼한 게 아닌데
싸워도 각방은 쓰지말자 해놓고 너무 속상하고 짜증만 나네요
그냥 내비두면 될까요..
추천수3
반대수9
베플ㅇㅇ|2021.11.12 00:48
7년이나 연애했는데도 같이 살아보고 나서야 후회를 하는군요 이런걸보고 남자보는 눈이 없다고 하는겁니다
베플ㅇㅇ|2021.11.12 08:53
니잘못으로 선택한 남자니까 애는 낳지마라 연애할땐 몰랐다는 똥같은얘기하지말고.
베플ㅎㅓㄹ|2021.11.11 23:28
흠... 글만봐도 답답해요.. 저희집 남자도 기분나쁘면 입다물고 방문닫아요.. 그행동이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두달... 이혼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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