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성향차이, 성격차이를 극복할만큼 좋아지지않았던거겠지
계속 만났으면 내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거고 많이 힘들었을거란거 나도알아
근데 그래도 좋았었어
웃을 때 눈웃음과 눈주름도 좋았고
실없는 농담을 할 때도, 장난칠때도 좋았어.
어이없어하는 웃음소리도 좋았구. 나에게 하는 잔소리도 좋았어.
근데 오빠는 내가 좋지않았나봐..
아마 다른 누군가가 있는거겠지. 눈치는 채고있었어. 모르는척했을뿐이야..
짧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생각보다 많이 좋아했어서 나는 한동안 힘들거같아...
대화의 시간도 가지지 않고 이미 결정을 다 해버리고 통보를 해버리니..더이상 내가 뭘 어떻게할수있겠어..
그래도 오빠의 생각과 결정을 존중하니까.. 여기까지인거겠지
그래도 내 생각 가끔 해주고.
이왕이면 이런 사람 다시는 못만날수도있겠다. 후회도 해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다시 연락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마음 정리 다 하기전에..
근데 그럴일없겠지. 냉철한 사람이니까....
오빠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