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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장소 해물뚝빼기(추가)

ㅇㅇ |2021.11.17 11:33
조회 34,347 |추천 5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이번에 상견례를 하게 되었는데 남자쪽에서
해물뚝배기 음식점에서 하자고 하는데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남자쪽은 형편 얘기하면서 저를 이해 시킬려고 합니다
저는 이해도 안되고 부모님이 속상해 하는게 가슴 아파요
그냥 저희쪽에서 장소 정하고 계산을 해도 괜찮을까요?
장소도 한시간 넘는 곳인데 이게 맞는걸까요?
제가 이기적이고 이해심이 없는걸까요?


추가)

* 결혼 안할거에요 *


많은 댓글 읽고 글을 남깁니다.
제가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는 것과
또 부모님에게 죄송할짓을 했다는게 전부 다 맞아요.

가난한것도 그리고 집안 사정 다 알고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오직 사랑 하나만으로요

저희 부모님 마음에 못 박히게 하는 일은 안하고 싶네요

그리고 원래는 해물뚝배기가 아닌 고급 음식점해서 하기로 했는데
큰집에서 형편 얘기하면서 해물뚝배기로 하자고 했고
그걸 혹한 남자가 저희 어머니께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하여 그쪽으로 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가게를 검색해보니 한정식은 맞지만
그냥 뚝배기 하나에 밑반찬 나오는 그런 음식점입니다

정말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괜찮아서 괜찮다고 한걸까요
왕복 두시간 거리를 왔다갔다 하는 장소에도
또 들어보지도 못한 그 장소를..

아무튼 다들 어떤 댓글에도 저를 생각해주셔서 하는 말씀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추천수5
반대수133
베플ㅇㅇ|2021.11.17 11:37
아이고 이 답답한 아가씨야~ 상견례땐 좋은 음식 먹죠? 지금 남친네에서 가장 고급 음식이 해물뚝배기라는겁니다! 결혼하면 찬밥에 물말아서 김치만 먹게 생겼는데 지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돈도 돈이지만 상식이 없는 집안이랑 엮이면 쓰니만 고생합니다. 왜 그런 그지집구석에 꾸역꾸역 들어가려고 발버둥쳐요? 친정부모님 가슴에 대못박을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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