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동생 상견례 자리 의상 참견

ㅇㅇ |2021.11.17 16:25
조회 245,190 |추천 1,981
일단 제가 결혼하거나 결혼생활에 관한 얘기가 아니니

방탈 죄송합니다.

점심시간에 곧 상견례를 앞두고 있는 남동생이

어이없는 부탁?을 하는것 같은데 제가 미리 저격 받은 것

같아 제 기분이 이상야릇 한게 맞는건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저는 38살이고 비혼이자 독신이며 작은 회사에 열아홉에

경리로 취업했다 어찌저찌 운이 좋아 회사 현장을

근무하며 경력을 쌓아 20년째 근무중이고 큰 회사가 아니다

보니 이사라는 직책에 있고 연봉은 1억즈음 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쓸데 없이 하는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위치나 또 벌이 자체가 나쁘지 않다는 걸 미리

말해두고 싶은데 또 누군가가 기분나빠하거나 재수없을

정도로 잘나가는 것도 아닌 상황인것 같아서요.

하..글재주가 없어 제가 뭐라는지도 잘 모르겠는데요..

아무튼 이번주 토요일에 남동생의 상견례가 있을 예정이고

저희집은 부모님과 남동생,저 이렇게 나가기로 했고

상대측도 부모님과 여친, 또 언니가 나온답니다.

여친의 언니가 37살이고 현재는 이혼하고 집에 머무르고

있고 직업이나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상황이 좋은 것은

아닌걸로 압니다.

저는 벤☆ 차량을 소유하고 있고 제 차로 부모님을 상견례

장소까지 모실 생각이었고 상견례날 입으시라 사드린건

아니지만 지난주에 부모님 모시고 백화점서 옷 한벌씩

사드렸어요. 그거 입고 나가신다 하시더라구요.

저는 상견례때 딱히 뭘 입겠다 생각한 적은 없지만

제 옷은 뭐 솔직히 다 브랜드 제품이거나 명품이고

그렇습니다.

뭐 자랑하려고 대놓고 브랜드나 명품 이름들이 척척

써져 있지는 않지만 딱보면 옷이 나빠 보이지는 않지요.

회사에서 위치도 있고 거의 입는 옷들이 그렇다보니

제 주변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합니다.

남동생이 여자친구를 어마어마하게 좋아하는지라

저희 부모님도 저도 조선시대도 아니고 집안이나 가족의

상황들로 반대하거나 하지도 않았고

저희집에서도 여자애 집안 상황이 좋지 않음을 알아서

진짜 그냥 세간살이만 해오거라 하고 말이 된 상태에서

상견례는 형식적으로 잡은건데요.

여자애가 무슨 말로 제 남동생을 볶은건지

남동생이 상견례날 차량 이용하지 말고 대중교통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부터 시작해서 부모님 의상도

누나가 사준 그옷 말고 딴거 입으시라,

또 저한테는 여친의 언니가 기분이 언짢을 수도 있으니

명품 옷이나 브랜드 옷을 입지 말고 수수?하게 왔으면

한다네요ㅡㅡ;

제가 뭘 들은건가 싶어 너 지금 뭐하는 거냐 했더니

우리집이 사치스러워 보이면 여자측에서 부담스럽고

기분나빠 결혼이 엎어질수도 있으니 자기 말대로 해달

라네요.

상견례때 뭐 자랑하려고 할것도 아니었고

자랑할것도 없는데 미리부터 저런말을

동생한테 듣는데 저자식이 미쳤나 싶었어요.

뭔지모르지만 아주 기분이 꼬롬해요.

이거 부모님께 그대로 전달 해드리면 되는거죠?
추천수1,981
반대수51
베플oo|2021.11.17 16:37
아 자격지심 열등감 있는 것들과는 안엮이는게 상책. 피해망상 오짐.
베플ㅇㅇ|2021.11.17 17:38
부모님께 그대로 전달하고 남동생이 지여친은 존중하면 지부모 지누나는 존중하지 않는다면 그 결혼식 상견례도 결혼식도 참석안하겠다고 하세요. 니가 이러는건 니 누나를 무시하는거다. 부모도 내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하거나 요구해서는 안되는데 니가 뭔데 이런 무례한 요구하느냐. 벌써부터 니 가족따윈 무시하고 부인만을 존중한다면 나도 좋은관계로 지낼 생각앖다. 각자 집의 환경과 문화가 다른거고 삶이 각자의 가치관이 다른데 서로 존중해야지 한쪽만 맞추는 경우는 결국 불만이 생기는거다. 차를 가지고 갈거고 주차장에 내가 뭘 가지고 왔는자는 그 많은 차중에 어찌 아느냐 상대집에 알 수가 없다. 옷과 가방정도는 브렌드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선에서 입는것까지만 양보할테니 그 이상은 오버고 더 요구시 안나가겠다고 하세요. 요즘 상견례는 양가 부모만 나옵니다. 뭔 번잡스럽게 다 나가나요
베플ㅇㅇ|2021.11.17 20:06
대중교통 이용해서? 미쳤나..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