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지 않아서 연락을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차마 하지 못할 때도 있더라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 보여도
속은 엉망일 때가 있더라
정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더라
나는 감정에 솔직해 절대 그럴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사람의 감정엔 절대란 없더라
사실 많이 보고 싶고
정리가 하나도 되지 않는다
애써 괜찮은척하기도 이젠 버겁다
그래도 난 또 이렇게 삼키며 하루를 보내겠지
지금은 그때의 널 만난 내가 너무 밉다
언젠가 이 또한 추억이었다 하고 웃어넘길 날이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