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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하는 얘기에 예민 자기 직원에겐 센척하는 쭈구리

ㅇㅇ |2021.11.21 09:12
조회 11,798 |추천 5
업무가 매우 많이 늘어나 지친 얼굴로 회사 다님. 다른 데 볼 여유가 없고 무표정하게 출퇴근함.
사무실 사람들이 나한테 말 걸기 어려워하기 시작함(내 사정은 모름) 남말하기 좋아하는 우리 회사는 온갖 추측과 인사도 씹는다는 둥 오해가 난무함.

울 팀 상사에게도 전해들어감

여기서 상사의 인격 나온다,

1번 상사. 사무실 사람들에게 요즘 oo씨 업무 내가 많이 시켜서 고생하느라 그런 거다. 하고 팀 내부 사정 설명해주고 오해도 풀어줌.

2번 상사. 사무실 사람들이 너 얼굴 어둡다고 한 소리 하더라 거 좀 밝게 다녀라 사무실 분위기가 좋아야지 그런 말 들으면 팀 이미지가 블라블라 그리고 누구 인사 씹었다며? 가서 사과해라! 내가 이미! 직원 혼내겠다고 말해뒀어!

남들 하는 얘기에 예민 팀 직원에겐 센척하는 쭈구리


난 2번 상사랑 일함.

제기랄

--

ㅡㅡ?

힘든 거 알아주길 바래서 어두운 표정 안 감추고 다닌다고? 내가 중2병?
개뿔~~진짜 신박한 상상 이네요?

회사가 무슨 신파극 찍는 무대인가?ㅡㅡ


그럴 정신 있었으면 업무 하나라도 더 끝내고 일찍 집에가서 잤다!!!!!

며칠을 야근했는데 당연히 피곤한 티가 나지!수면부족 모름?

낮에도 업무보느라 계단 뛰어다니고!
계단에서 누가 인사했었다고 하는데 못 들은건데
무슨 인성 타령??ㅡㅡ

그땐 그 직원도 내가 슝 뛰어가길래 어?뭐지?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그게 어쩌다 상사 귀에 들어갔고 그 직원은 괜찮다는데
자기가 큰소리 한번 내고 싶어서 따진 것임
맨날 결재 미루고 밖에서 스크린골프나 다니는 상사가 사무실 들어와서 한다는 소리가ㅡㅡ

아 판에 글 올렸다가 별 소릴 다 듣네 ㅜㅜ
추천수5
반대수41
베플ㅇㅇ|2021.11.22 15:50
죄송하지만 보통 회사에서는 그렇게 행동한다고 누가 힘들다고 알아주지 않습니다.. 다들 돈 받고 일하는 프로예요. 업무가 과중해서 정말 본인 건강에 무리가 갈 정도면 보통 상사와 R&R이나 신규 채용에 대해 대화를 나눠보죠. 그러고 나서도 답이 없다 싶으면 이직하거나 하지, 그렇게 의견 표시도 제대로 안 하면서 틱틱거리고 기분 나쁜 티만 내봐야 결국 본인 평판만 깎아먹는 거예요. 사람들이 궁예도 아니고 이 사람이 업무가 과중해져서 힘든 건지, 원래 성격이 안 좋은 건지 알 수가 없거든요. 이런 태도가 일상이 되면 결국엔 후자로 의견이 수렴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베플ㅇㅇ|2021.11.22 15:21
1번 같은 반응을 기대하는 건 세상의 중심이 본인인 줄 착각해서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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