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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ㅇㅇ |2021.11.21 22:38
조회 521 |추천 1

복붙하는 관계로 반말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기서 말하는 딸은 03년생 올해 수능 쳤고
객관적으로 보고 누구한테 문제가 있는지 판단 부탁해. 우리집에서 자체적으로는 해결이 안된다

딸은 고 1때 수시를 모두 포기하고 정시공부를 한다고 했음
ㄹㅇ 수시 놓아버림 엄마는 수시 놓지 말라고했고 주변에서 다 만류함
문제집을 수집하기 시작함 100권 정도 샀음
지금까지 산 책 다 택배박스에 담아보니 6박스정도 나오는 것 같더라
물론 판 책도 있음
문제집을 수집하더니 선택과목도 막 바꿨음 과탐 안에 물화생지에서 더 바꿀 게 없으니까 사탐으로 바꿔서 그것도 다 바꿔가며 문제집 사고
ㄷㅅㅁㅇㅁ 인강 사줬는데 인강은 안듣고 문제집만 사 모으고
공부 좀 하지 그러냐 하면 발끈해서 해준게 뭐가 있냐 신경 꺼라 간섭하지 마라 내인생 내가 산다 나는 공부 시작하면 순식간에 최상위권으로 오를 수 있다 시작을 안해서 그런거다 이렇게 다다다 쏴대고
발 구르고 소리지르고 방 문 쾅 닫고 들어가서 벽 치고 몸부림 치고
수틀리면 이틀 내리 자버리고 학교 안가버리고 칼들고 날뛰고 죽어버리라고 하고 본인이 죽겠다고 하고 시설 가겠다고 경찰에 본인이 신고해서 경찰이 집까지 오고
수능 2달 전쯤 독서실 간다면서 남자만나러 가고 친구랑 놀고
독서실 가서 인터넷으로 sns하고 유튜브 보고 학원 자기 맘대로 빠지고 엄마한테 거짓말 엄청 하고 학원 갔다고 거짓말 하고 밤늦게 남자만나러 나가고
수능 일주일 쯤 남았을 시점엔 하루종일 친구랑 전화하면서 공부하는 척하고 게임하고 있고
수능 전날 엄마가 수능 시간표대로 살아보는 게 좋지 않겠냐 하니
알겠다 해놓고 쉬는 시간은 칼같이 지키면서 공부는 안함. 일주일에 모의고사 1회도 안봤음 그냥 진짜 공부 안함
엄마는 딸때문에 속터지고 스트레스 받아서 올해만 수술을 세번 했음 딸이 해달라는 거 안해준게 없음
수능 전에 계약서를 썼음 실기 열심히 하고 어느 정도의 대학을 못 쓸 성적이 나오면 찍 소리 하지 않고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기로 본인이 쓰고 싸인까지 함.
수능 국영수 평균 5정도 나왔고... 본인이 잘쳤다는 생각에 빠져있음 그러나 계약서에 쓴 대학에 갈 수 있는 성적이 아님... 그래서 엄마가 하라는 대로 하고 엄마가 어떻게 하든 받아들이기로 해놓고 지금은 또 강요였다며 신경 끄라고 개빡친다고 함
그러나 정시특강비 돈은 내라고 하고... 본인이 친구만나러 간다고 엄마한테 20-30만원씩 뜯어낸것도 아니지않냐고 큰소리침
엄마는 잔소리가 심한편임 여러번 반복해서 말하기도 함. 그러나 신경 끄래서 수능까지 정말 신경끄고 있다가 계약서대로 하라고 말했더니 도리어 쌍욕먹고 발로 차이고 얼굴에 손톱 상처 입고 머리채도 잡힐 뻔한 상태임...
누가 이상한 거야 누구한테 문제가 있는 거냐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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