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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줄게, 라고 말해서 기분나빠요

미친 |2021.11.22 12:39
조회 20,165 |추천 5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객관적으로 봐주세요ㅠ

제가 남자친구보다 4살 많고 저는 31살 남자친구는 27살입니다. 연애는 4년정도 했어요.

저는 비혼까진 아닌데 굳이 결혼을 해야하나? 싶어서 결혼을 하더라도 늦게 하고 싶었고, 남자친구는 원래부터 빨리하고 싶던 사람이에요. 지금 남자친구 만나면서 남자친구가 밀어붙인것도 있지만 이사람이 괜찮으니 저도 결혼하고싶어졌고 내년에 날 잡았어요. 프로포즈도 정식으로 받았고요.

원래도 남자친구가 장난기가 있는데 요즘들어 내덕에 결혼하는거다, 내가 데리고가주는거다, 나 아니었음 지금 결혼하겠냐 이런 소리를 자주해요. 장난으로 넘기는것도 한두번이지 시간지나니 점점 기분 나빠졌고, 어제는 같이 저녁먹다가 제가 실수로 남자친구한테 국물을 엎질렀는데 제가 사과하니까 "할수없다 내가 데리고 살아야지, 결혼해줄게" 이러는겁니다ㅎ

그때 쌓인게 터져서 내가 하자품이냐고 화를 내니 당황하네요 장난이고 진심은 아니라고. 근데 저는 이미 상처 받았고 연애하는 기간동안 한번도 잠수탄적 없는데 지금 일부러 연락 안받고있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남자친구가 지나친건가요?
추천수5
반대수108
베플ㅇㅇ|2021.11.22 13:53
처음에 가스라이팅을 장난으로 시작하더라구요 상대방이 화내면 장난이었다고 사과하고 좀 지나면 니가 너무 예민한거라고 상대방 탓을하고 점점 드라마나 뉴스에서 나오는 그런 일이 되는거죠 피해자가 처음부터 사리분별을 못하는게 아니에요 자꾸 들으면 진짜 그런가 싶거든요 물론 그 남친은 장난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장난이 지속되면 가스라이팅되는거라고 인식을 시켜야해요 장난이라는게 본인만 즐거우면 되는건가요? 상대방 기분도 좋아야 장난이 성립되는겁니다 헤어지실지 다시 만나실지 모르지만 다시 만난다해도 이건 딱 잡고 가세요
베플ㅇㅇ|2021.11.22 13:08
누가 들으면 진짜 님 하자있는걸로 들림요.
베플ㅇㅇ|2021.11.22 12:42
벌써부터 가스라이팅 시작하는거 같은데..? 나 아니였으면 너 결혼 못했어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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