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환승이별로 헤어지고 이제 1년가까이 되는데
아직까지도 그들은 잘 연애하고 있네요.
그거 다 내 눈물값인데.
그 시절동안 저는 지옥속에 있었는데…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나름 꾸며도 보고
일상생활 잘 하다가도 집만 들어오면 한없이 우울해지면서 그냥 신은 없구나, 인과응보따위는 없구나. 그들은 이렇게 잘 살겠구나 생각하니까
그시절 제가 그친구 뒷바라지 했던 기억들이 생각나면서
나만한 호구도 없었구나 하는 한심한 감정들만 떠오릅니다.
무엇보다 가장 엿같은건
아직도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남아있다는거.
만약 연락이 온다면 그대로 다시 좋다고 받아줄거같은 제 자신이 너무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