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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이상 전남친에게 매달리지 않는 이유

ㅇㅇ |2021.11.23 21:14
조회 1,837 |추천 5
쉽게 접근하면 절교한 친구를 생각하면 됨.

절교했거나 당해본 경험이 있다면 아마 몸소 와닿으면서 쉽게 이해가 될거야

나는 정말 스트레스 주는 오래된 친구 참고 참은 끝에 절교하자고 얘기했는데
그동안 쌓아온 정이있어서
솔직히 같이 갔던 여행지나 같이 찍은 사진보면 가끔 생각은 나더라

같이 놀러가고 여행다니고 시시콜콜 할말 없어도 한시간씩 전화했던 그런 절친한 친구였어서
절교 하자고 얘기꺼낼때도 힘들었어

좋았던 추억 생각하면 다시 연락해서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고싶지만
또 막상 연락하면 또 나한테 스트레스줄까봐
또 싸울까봐 아무리 좋아도 연락하기 꺼려지는거야

왜. 어차피 친구는 걔 말고도 다른 친구 많거든
하물며 연인 사이면 어떻겠어
밖에 널린게 여자고 남잔데.
동성인 친구보다 쉽게 새로 만날수 있는게 애인사이지.
이제 더이상 내 스트레스 안고 다시 연락해서 사귀기엔 더이상 이제는 아니다싶은거지


이걸 깨닫고 나니까,
전남친한테 매달리는 것도 내 욕심이고

그사람도 내 생각하면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받을거같아서 더이상 못매달리겠더라

전남친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거라 생각하면
연락 안오는것도 이해되고,
연락 했을때 차갑게 대했던것도 모두 이해된다.

동성친구랑 연인사이는 성별만 다를뿐 한끝차이야

도망치고싶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었고
훈훈하게 마무리 하고싶었지만
아쉽게 끝나버렸어

미안해 이제야 널 이해했어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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