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두달 안된 30대 초 동갑 커플이예요!
남친은 사업을 하고, 5-6년 만에 연애를 쉬었다가 했고,
전 그냥 짧게 짧게 연애 하다가,
육개월만에 현 남친이랑 연애를 시작하게 됐어요.
집이 가까워 매주 3-4번 잠깐이라도 보고, 술먹는다 하면
픽업도 와주고 현재는 사랑둥둥이 남친인데,
가끔 주위 사람들이나, 자기의 생각을 얘기할때 제 느낌상
냉철하게 들릴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 전 내 사람이다 싶고, 내 바운더리 안에 들어온
사람들한테 관대해지는 타입인데, 제 남친은 친구들에겐
직접 어떨지 모르지만, 저한테 얘기할땐 아닐땐 아니고
냉철한것 같은 선이 존재하는거 같아요.
저한테 대할때도 지금은 저보다 자기가 절 더 많이 사랑하니까
네가 어떤 행동을 해도 난 괜찮다
너랑 싸우는 게 날 많이 힘들게 해도,
난 네가 날 떠나는게 더 무섭다.. 등등
지금까지 화를 낸 적도, 언쟁이 있을때
감정적으로 표현한적도 없고
싸움이 모두 끝나고 그냥 ~~해줬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마음을 얘기하는 편 입니다.
지금 현재는 절 많이 사랑해주고,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고맙지만, 추후 시간이 지나서 남친의
마음이 식거나, 지금보다 제게 느끼는 감정이 덜해져서
저보다 자기가 더 소중해질때
전 그때의 남친이 어떻게 변할지 무섭습니다…
얼마 안된 연애라 그냥 물 흘러가는듯이 서로 좋아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연애를 해야할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할지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ㅎㅎ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