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글쓰기에 앞서 불편하신분들은 스킵부탁드립니다.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글을씁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제 진심이 받아들여질지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 말할 사람이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34살 먹은 사람입니다, 25살에 공항에 취직해서 약8년간 근무를 하다가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져서 사직을 한 후에 남양유업 생산직에 취직을 했습니다. 거기서 하루종일 공장안에서 부품처럼 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니 정신적으로 미치겠더라구요 너무 편히 살았나 싶어 버티다버티다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고 개인생활 시간도 아에 없이 생활하는게 너무 좋지 않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SK LPG충전원으로 일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준비하게되었습니다. 학교라는 공간을 좋아하여서, 학교사회복지사를 목적으로 공부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월세를 내면서 공부를 할 비용을 대는일이 만만치가 않더군요.그래도 할만했습니다.
돈을 적은 것을 빼면 주유업무와 분리수거 마감작업 정도만 하면 업무를 계속할 수 있었으니깐요.
그러던 도중 매형이 자기네 주유소에서 한 번 일해보겠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신중했어야하는데, 저는 별 생각없이 지금과 같은 생활에서 몇가지 업무정도 추가 될거라 생각하고 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매형네 주유소는 자동세차장과 셀프세차장 그리고 내부세차가 가능한 주유소여서 손님이 엄청 많더라구요.
기본적인 주유업무라던지 세차를 어떻게 돌리는지 세차에 드는 세제는 어떻게 넣어야하는지 배우는데까지는 어찌 해볼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주유소라는 곳을 너무 몰랐던 탓이려나요 업무가 가면갈 수록 알아야하는 부분도 많고 매형네다 보니 더 잘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니 그게 부담으로 다가오더라구요. 무슨 쓰레기들은 다 이곳으로 버리러 오는지 온갖쓰레기에...이것까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형은(회사에선 대표님이라 부름) 저를 소장자리까지 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자신이 어디 출타하여도 제가 커버가 가능하도록... 문제는 기존에 일하시는 분이 그만두면서 6개월에서 1년정도 배워야 하는 업무를 두달안으로 마스터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천천히 배워도 부담이던것을 갑자기 확 줄여버리니 미치겠습니다. ㅠㅠ 소장님도 까달스러운 스타일이라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찌나 머라하는지 회사 생활이 다그렇다 하지만...
매형이 소개해준자리고 부모님도 연세가 있으셔서 아들하고 매형하고 누나하고 잘해서 꾸려나가며 살아라 부탁도 하셨고, 남에 직장도 아니고 매형네가 연관되어있다보니 쉽사리 못 그만두네여
업무적인 스트레스에 쉬는 날도 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열흘에 한 번정도로 개인생활은 없다고 봐야하지요 ㅠㅠ 참 글도 못쓰는 제 자신이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만두고 새 일자리를 알아봐야하는지...뭐 제가 결정해야하지만..
정말 이러다간 사고라도 칠까봐 조마조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