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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혼 해도 되는 걸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쓰니 |2021.11.26 21:30
조회 148,779 |추천 343
일단 임신 6주차 3일되었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고 결혼 준비하려고 서두르려고 했는데

문제가 많네요ㅠㅠ



남자친구랑은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이구요

그 전부터 어머님아버님 자주 찾아뵈러 가고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어요



어머님께서 처음 결혼하겠다고 인사드리러 간날 아버님이랑 계셨고 저한테 대뜸 남자는 종이 아니고 여자 하기 나름이다 라고 하시더니



애는 두명 낳고, 나는 요양병원에는 절대 가기 싫다.. 이러시는 거에요. 결혼한 상황도 아닌데 요양병원에

가기 싫다는 말을 세번은 들었네요.. 연세가 60대 중반이시고 시집살이를 좀 하셨대요



너무 옛날 분이신거죠.. 며느리는 시부모를 모셔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



그래도 아버님은 저 많이 이뻐해주시려고 했구요



그런 아버님께서 여름에 돌아가셨구요..



지금 임신 6주가 되어서 하루라도 빨리 결혼식도 올려야하고 직장에도 배가 부른 채로 수근 거리는 것도 부담스럽고.. 친구들 결혼식들도 배 부른 상태에서 가는 게 너무 서럽고 눈물이 나요.. 계획된 임신이 아니니까요..



어머님은 한사코 1년상을 치르지 않고는 안된다 하시네요..



저도 결혼식이 기쁜 일이어서가 아니라 너무 당황스럽고 직장 다니는 문제들로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건데 기어코 절대 안된다 하세요..



이렇게 상황일 때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애기 낳는다 안낳는다로 이미 어머님과 감정이 많이 상했어요



꼭 조언 부탁드려요



남자친구는 이 상황들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집이랑 인연끊을 생각까지는 하고 있더라구요..그리고 성격도 모든 게 다 괜찮은 사람은 맞아요. 단 하나 어머님 빼구요



그리고 1년상 치르기 전에 결혼식이 안되는건가요?
추천수343
반대수47
베플ㅇㅇ|2021.11.26 21:57
쓰니가 잘해도 저런 시모는 절대 안 바껴요. 남자친구한테 인연 안끓으면 없던일로 하겠다고 말해요.
베플남자아가리와대...|2021.11.26 21:53
남친 말만 듣지 말고 연 끓고 오면 식 올리든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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