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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까지 전업주부의 일인가요?

ㅇㅇ |2021.11.29 20:20
조회 14,850 |추천 2
이런 것 까지 전업주부의 일인가요?

1. 남편이 퇴근하고 허물처럼 거실에 벗어놓은 옷과 소지품 정리.
- 그 외 본인이 먹은 과자봉지, 벗어놓은 속옷 등등 손 하나를 안 댐.
2. 이것저것 다 시키는 것 예를 들어 먹고싶은 과일 깎아오거나 뭘 가져오거나 등등
- 본인이 할 수 있음에도 설거지나 집청소 끝나고 좀 쉬려고 할 때 과일 깎아달라고 함 자려고 누웠는데 또는 밥 차리고 막 먹으려고 하는데 물 갔다달라고 함 등
3. 원할 때마다 마사지
- 손 아프다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음
4. 짜증 다 받아주기
-이건 대놓고 받아줘라 이야기 한 건 아니지만 자기는 밖에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면서 스트레스 받는데 나는 집에 있으면서 자기한테만 스트레스 받으니까 니가 좀 참으라는 식으로 이야기함 싸울 때는 욕할 때도 있음

3살 아들 키우고 있고요, 전업주부긴 하지만 자격증 공부중이라 프리랜서로 일 하면서 용돈정도 벌고 있어요. 애기 어린이집 가면 공부 몰아서 하고요. 지금은 생활비 받지만 예전에는 눈치줘서 결혼하고 한동안은 제 퇴직금으로 생활했어요. 생활비(식비 생필품 관리비 등등) 다 쓰면 사실 한달에 제가 생활비 내에서 쓸 수 있는 건 20만원?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남편은 전문직이라 잘 버는 편이기는 하지만 생활비는 딱 마지노선 정도로만 줘요. (그래놓고 필요한 것들은 다 사놓으라고 함) 근데 저에게 돈도 못 벌어온다는 듯이 이야기해서 내가 집안일 다 하지 않냐고 했더니 니가 그거라도 다 해야지 하고 이야기하고요. 사소한 일로 짜증도 엄청 내요. 저는 당연히 해야하는 것들(요리, 설거지, 빨래, 청소 등)은 제가 다 알아서 하는데, 기본적인 것들은 본인이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래놓고 제가 그거 챙기느라 다른 집안일이나 정리가 안 되어 있으면 짜증냅니다. 저는 반대로 일 하고 오면 힘들다고 항상 그래서 쓰레기 한 번을 갔다 버리라고 한 적이 없어요. 육아도 거의 안 시키고요. 근데 제가 항상 모자란듯이 얘기하고 짜증내니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우울증 올 것 같아서 심리상담 다니다가 요즘에는 돈이 모자라서 상담도 못 가고.. 다른 전업주부 분들도 진짜 저런 것까지 당연하게 하는건가요?
추천수2
반대수71
베플ㅇㅇ|2021.11.29 20:59
개를 키워도 이보단 손이 덜 가겠네요 본인이 먹은 과자봉지도 안치우는 손모가지는 뭐에 쓰려고 있는 것일까요???
베플samyasa|2021.11.29 20:56
노비도 보직 이외에 업무는 따로 안하는데 님은 노비만도 못하네요
베플ㅇㅇ|2021.11.29 20:38
저런건 만 3세 이하까지만 용납되는 행동입니다. 만수르도 저러고는 안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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