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끝난지 한달도 안됐는데 이런 소리 하능것도 웃기지만ㅋㅋ...
나는 아직 입시가 안끝났거든? 이번주에 면접이 남아서.... 구래서 오늘 면접준비하려고 도서관에 갔단 말이야
내가 다니는 도서관에 학생들 쓸 수 있는 독서실 층이 따로 있어
근데 볼일이 있어서 그 층을 잠깐 갔었는데 열람실 표뽑는곳에 고1? 고2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애랑 남자애 둘이 서있는거야
근데 여자애가 딱 학생의 정석처럼 귀엽게 단발 하고 패딩에 목도리 하고 남자애랑 수줍게 웃으면서 조용히 떠들고 있는데 그게 너무 예쁘고 귀여워보이더라...
고작 나랑 두세살 차이날텐데 그냥 그 학생한테서 오는 순수함이 너무 좋았어ㅋㅋㅋ
난 이제 교복입을일도 거의 없고.. 내신시험기간이라는것도 없으니까 저렇게 친구나 남친이랑 같이 공부하러 다니는 추억을 쌓지 못하겠구나 싶더라고
나도 고딩때 나름 열심히 해서 목표하는 대학 1차도 붙었고 수능도 앵간 잘봐서 내 목표 이룬게 행복하고 그렇긴 한데
학생때 왜 추억 많이쌓으라는지 알겠더라
연애를 좀 더 해볼걸
애들이랑 더 즐겁게 공부해볼걸
하는 생각도 들구,,,
새벽감성인가봐 ㅋㅋㅋㅋ... ㅈㄴ 애늙은이 같네.....
물론 고1로 돌아가라고 하면 몇백 줘도 안돌아감ㅎ 생기부 챙길거 생각하니까 ㅈㄴ끔찍
아무튼 다들 행복한 학창시절 보냈으면 좋겠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