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1이고 짝남은 중2이에요. 원래 짝남 성격이 다정하고 스윗한 성격은 아닌데 여사친들이랑 장난을 많이 치는 편이에요. 사실 짝남이 인기가 많아서 고백을 많이 받았는데 너무 가차없이 바로 차버려서 고백하기 너무 어렵네요... 짝남과 비교하면 전 진짜 잘하는게 운동밖에 없거든요. 제가 엄청 못생긴 편은 아닌데 짝남 여사친들은 다 너무 예쁘거든요... 대화는 학교랑 인스타 디엠으로 많이 해요. 썸인지 착각하는 이유는 꽤 있는데 정리할게요.
1. 나: "오빠 시간 있어?"
짝남: "왜왜 무슨일 있어?"
나: "그럼 아껴써!"
짝남: "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좀 아껴쓰고 빨리 자"
2. 짝남: (스토리 답장)"정답! 좋아요!!"
나: (이해 못함) "슈가(아이돌)는 언제나 정답이지!"
짝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아 노래 제목 말한거였어?"
짝남: "어 넌 뭔뜻인줄 알았는데?"
나: "그냥 좋다는줄 알았지.."
짝남: "뭐 딴 뜻도 맞으니까"
3. 짝남: (대충 고백데이때 친구가 장난으로 고백함 -> 스토리 올림)"오오오"
짝남: (3시간 뒤)"근데 누구야?"
나: "민지(가명)ㅋㅋㅋㅋㅋㅋ"
짝남: "ㅋㅋㅋㅋ 깜짝아"
4. 짝남: (빼빼로 데이때 빼빼로 몇개 받았어?내 스토리))"너가 준 한개요..."
5. 짝남: "만 14세도 안됬어? 으이그 애기네 애기"
6. 짝남: "웃기고 있네 1년 지나면 너 다 까먹을껄?"
나: "상처 받았어"
짝남: "미안!!!! 그게 아니라 진짜 기억 날거야 나보다 훨씬 공부 잘하고 나처럼 영재반도 들어가겠지!! 나처럼 F 받지말고 열심히 공부해!!"
이 6가지는 디엠인데 학교에서는 눈을 진짜 많이 마주쳐요. 근데 제가 눈을 잘 못봐서 제가 계속 피하는데 진짜 제일 오래 쳐다본게 15초 되는거 같아요. 오늘은 처음으로 지하철역까지 같이 걸어가고 얘기도 엄청 했어요. 근데도 짝남은 고등학생 언니들하고 더 많이 같이 걸어가고 저랑 얘기하는 시간이 좀 많아 부족하거든요. 그리고 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얘기를 잘 못해서 자꾸 엉뚱한 얘기를 자꾸해요... 스킨쉽은 아직 물건 전달 받을때 손 스친거 말곤 없어요..
1. (학교) 핸드폰 달라하고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폰 좋은거 쓰네..." 하고 다시 돌려줘요.
2. 그럴 이유는 없는데 뮤지컬 동아리할때 마이크 부족해서 돌려가면서 쓰는데 저한테 마이크 줘요.
3. 필통 바로 옆에 있는데 굳이 본인이 저한테 줬어요.
바보처럼 보이진 않을지 모르겠지만 궁굼하신거 있으시면 꼭 물어봐주시고 꼭 조언 부탁 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