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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기꾼인게 그렇게 잘못이야..?

ㅇㅇ |2021.12.04 23:35
조회 777 |추천 4

원래 외모에 딱히 스트레스도 없고 그랬었는데 친한 친구들이 나보고 언제부턴가 마기꾼이라고 좀 놀리더라고.. 막 우리반 마기꾼 순위 매기자 그러면서 날 1위로 매길려그러고.. 최대한 기분 안나쁜척하고 그랬고 그런말들 때문에 상처받아서 맨날 점심시간에도 아예 안먹거나 먹는데 먹는걸 마스크를 쓰다가 음식 집고 마스크 조금 내려서 입에 재빠르게 넣고 다시 쓰고 그러면서 먹어.. 근데 최근들어서는 반에 장난끼 많고 하관도 괜찮게 생긴애가 자꾸 다른반 남자애들이랑 반애들한테 내가 마기꾼이라고 큰소리로 놀리면서 얘기하고 지 친구들이랑 내 마스크 벗긴다고 엄청 쫓아다니고.. 걔가 날 그때부터 만만하게 보고 자기 승질나면 아무이유없이 지나가던 나한테 발걸고 주먹으로 어깨 때리고 허벅지 쎄게 때리고 그러더라.. 내 하관 애들이 보는게 싫어서 요새는 거의 맨날 그냥 화장실로 쌤몰래 들어가서 점심시간 30분동안 사탕하나로 혼자 버티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싫고 왜 이런 얼굴로 태어났나싶더라 차라리 눈이 엄청나게 못생겼었으면 마스크 쓴게 훨씬 이쁘단 소리 들었을거같아서 괜히 속상하고 그러더라.. 나도 이런 별거아닌거가지고 극단적인 생각하는게 이상해보이는거 충분히 알고 있는데 내가 멘탈이 약한편이기도하고 남이 별뜻없이 하는말들에 하나하나 신경써서 그런가 힘들더라고.. 마기꾼이 그렇게 나쁜거야?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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