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되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왜 처음에 자처했냐 하시는데
고생을 많이 하신분들인데
집안사건사고로 마음고생 하신게 안타까웠습니다
제 부모라 생각하고 제가 할수 있는 노력의
모습들이 저를 그렇게 대하도록 만들었으니
제 잘못이네요
저와 제아이들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살려고합니다.
내편이라고 믿었던 사람이
남의편놈 이란걸 확실히 알았고
조금이라도 젊을때 알게돼
다행이라 생각하려구요
————————————
본인 자식들 두고 저보고 본인 생일
차려달라고 정확히 준비하라고 전화한 시모
저희아이 남편 제생일 축하 한마디 못하는
시부모 입니다
2년간 독박시가생일상 차려드리며
시어른도 제 가족이다 생각해
평소 반찬이며 김치류 장보기 해드렸어요
그런데 김장때,
딸은 친정엄마 김치 먹는거라고
몇번이고 세뇌시키듯 같은소리 반복..
저런 마음으로 그동안 제음식은 왜 받아 드셨는지
그리고 최근 저한테 김치 담그라는 시부
아버님 딸김치 얻어 드시라 하고싶었네요
안해드렸어요 요즘 독박육아에 시작한 일
바쁘기도했구요
아침 오후 수시로 불쑥
문열라고 문고리 빠질듯이 흔드는건 기본이고
정말 헉하게 하는 말들 일들 겪으며
대리효도 그만하기로 마음먹었어요
힘들면 하지말라는 말뿐인 남편에게
올해부터는 형제들이랑 의논해
생일 준비하라고 미리 말했어요
부모님이 키우고 공부시킨 자식들 가만있고
내가 알아서 하는건 아닌것같다고요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자리 잡고
잘 사는 사람들이 왜 가만히 있을까요
이해가 안됩니다
남편은 이번에도 하지말라는 말만하더니
시모 전화가왔네요 식사 준비 하라구요
저도 일 시작해서 바쁘니
집에서는 못한다고했고 한가지 요리해서
저희가 가겠다고 했어요
저희집 오면 수저들기와 음식평가..
평가 하려는 태도.. 지금도 문화충격이예요
또 저만 할게 뻔해서 가겠다고 했어요
그러다 남편이랑 언성이 높아지고
남편 의자 집어던지고 발악하네요
일년에 몇번이냐면서..
처음으로 경찰이 집에왔어요
며느리를 파출부, 종쯤으로 생각하는 태도로 부릴려는 반복된 상황들. 가운데서 무기력한 남편도 싫고 딱하네요
이제 정말 아닌듯해서 정리 하려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걱정이에요 이제 막 전업에서 일 시작한 상황이라 안정적이지는 않은 상황이라 당장 나가고 싶지만 차근히 준비해 데리고 나가야 양육권 유리하겠지요? 제가 혼자 나가 정착하고 나서 애들 데려 올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