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남자입니다. 말할사람도 없고 여기가 그렇게 어렸을때부터 핫하길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운이라도 풉니다.
4년을 만난 여자와 연애를 끝내고 오는 사람입니다.
제가 해왔던 연애는 진짜 사랑이라고 자부할수 있겠네요. 자랑입니다.
처음 만났을때 그냥 친구랑 밥먹게 되서 만났어요. 그리고 진짜 마법같이 처음에 반했습니다.
그것도 나뿐만아니라 그녀도 같이,
참 신기하지 않나요? 내가 첫눈에 반한사람이 나를 첫눈에 반해서 서로 사랑을 한다는게?
참으로 아름답더라고요. 그렇게 짧으면 짧고 길면 길수있는 4년의 연애 종착역이 왔습니다.
질려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잘못을 헤어진것도 아닙니다.
여자친구가 이제는 달콤한 꿈에서 깨어난것같아요.
머리로 사랑을 시작하고 현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28인데 어린나이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와의 결혼,미래를 생각해보니 그려지지 않는다 하더라고요.
결혼은 현실적인거 잖아요. 제가 솔직히 대학도 안나오고 그냥 열심히만 살고 사교성이 좋아서 무슨일이든 그냥 다 잘합니다. 그래서 경험도 많고 일도 많이하고 돈도 잘 벌어옵니다.
그런데 제대로된 직장이 없어요. 그러다보니 여자친구도 알게 모르게 혼자서 많은 생각과 이뿐만 아니라 미래의 있어서 제가 배우자가 될정도의 원하는 사람은 아니였나 봅니다.
정말 현실적이지 않나요? 저는 여자친구와 만나면서 정말 많은것들을 배웠어요.
거의 애기 키우다싶이 하지마! 그럼 안하고 해! 그럼 그제야 하고 눈치도 볼줄 알게되고.
참 같은 나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가르치고 사람 하나 성격을 이렇게까지 바꿔놓는데 말이 됩니까? 그래서 포기 할수없어서 붙잡을라고 해봤는데 잘 안잡히더군요. 그리고 역시 절 만난 사람이라 그런지 선이 확실했어요. 얼버무리긴했는데 결국 생각이 바뀌진 않을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고요.붙잡아도 보고 매달려보고 싶었지만 저한테 뜨겁게 젊은나이에 사랑했다 하네요.
이렇게 좋은 여자와 연애를 하고 이별을 경험했는데도 참 다 배웠지만 못배운게 하나 있네요.
저는요. 앞으로도 그냥 꿈같은 그런 사랑 그거 하려고요. 미래 보지않고 그냥 지금 당장 너와나 그거 하다가 죽게요. 한번 사는인생 우정으로도 데여보고 사람한테도 이리저리 다 치여 봤습니다. 아버지가 몇달전에 돌아가셨는데 엄마한테도 얘기 안했으면서 저한테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사랑만큼 좋은게 없다고. 저희 집안 내력인가봅니다.
저는 진짜 철없고 바보고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나 봅니다.
남자는 진짜 철들기 힘들다 그러잖아요?
저는요. 그냥 죽기전까지 철부지 같은 사랑하렵니다. 마음이 시키는곳으로만 가려구요.
누군갈 사랑하고 결혼하면 그냥 악착같이 살아서 내 사람들 좋은것만 보게 맛있는것만 먹일수 있게 노력할겁니다. 사랑을 하면 이렇게 바보가 된다는거지. 근데 또 혼자있으면 저만큼 현실적인 사람도 없네요.뭘해도 돈아깝고 부질없고 근데 사랑하면 저렇게 바보가 된다니
저는 그런 현실적이지 못한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는 사랑은 하고 싶지 않네요.
그래서 꿈에서 깨어난 여자와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저희의 만남이 여기서 끝이 나네요.
그냥 쿨하게 보내줬습니다. 어찌보면 여기다가 궁상 떠는거보면 쿨하지 못한 사람 같기도하네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사랑은 뭔가요? 저처럼 철부지없이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기 싫은 사람들과 그 꿈을 꾸지않고 현실적으로 사랑하는사람 둘다 있겠죠?
뭐가됬든 저희 아버지가 땅도 밟아도 보고 하늘도 날줄 알게 되었는데 그런 신 같은 존재가 된 사람이 사랑만한게 없답디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나이가 몇살이든 직업이 뭐든 나중에 마음이 변할것같다느니 뭐니 현실적인 것도 좋지만 한번 사랑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그 사랑 꼭 뜨겁게 사랑하세요.
저도 한동안 힘들겠지만 이미 끝난 사랑에 새로운 사랑이 다시 찾아올지도 모르는데 얼른 잊고 언젠간 생길 다음 사랑할 여자한테 피해주지 않기 위해서 얼른 잊어보려구요.
이것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쉽지 않겠죠??이것도 다른 의미로 뜨겁네요;
마지막으로 전화통화를 했는데 헤어진 여자친구와 입가에 미소 띄우면서 끊었습니다.
어린나이에 값진 선물 제대로 받았네요. 다들 좋은 사랑하시고 그 여자도 저도 꼭 원하는 사랑 하기를
말주변이 없어서 글이 우왕좌왕 하네요. 지금 당장은 어지러운 상태이다보니 이해해주시고 가볍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