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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설강화와 영화 1987 배우들의 인터뷰

ㅇㅇ |2021.12.07 11:29
조회 8,526 |추천 27


드라마 <설강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르는 절절한 사랑 이야기







'은영로'역의 지수

 



Q. 영로와 지수의 닮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이 인물을 연기하면서 해방감을 느낀 지점이 있을 것 같아요. 

말한 대로 매우 정의로운 인물이잖아요.



A. '영로'는 사람들 사이에서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모두가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인물이잖아요. 사람들 사이에서 노력하는 부분이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어느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가려고 모두를 끄는 모습, 이건 제가 배울 점인 것 같고요



Q. 영로라는 인물에 대한 진정성이 느껴져요. 어떤 마음으로 연기했나요?


A. 영로의 정의롭고 선한 모습을 중점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감독님과 영로에 대해 나눈 이야기들도 큰 도움이 됐어요. 감독님께선 영로의 통통 튀는 매력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배려심 같은 면이 잘 보여지기를 바라셨어요.

저도 영로가 되어 영로처럼 생각하고 영로처럼 행동하려고 했죠. 영로는 아직 시행착오가 필요한 어린 나이잖아요. 그만큼 사람들이 영로를 보듬어주고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했던 것 같아요.








'임수호' 역의 정해인

 

 

Q. 말한 대로 <D.P>와 <설강화>가 맞물려서 진행됐잖아요. 수호라는 인물에 어떻게 집중했나요?



A. 체력이 무너지면 멘탈도 같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체력을 키우는 데 신경 썼어요. 플레이어로서 저의 중심이 잘 잡혀 있으면 작품의 결이 다르다고 해서, 또는 촬영장이 바뀐다고 해서 크게 요동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게다가 수호에 대한 힌트는 대본 안에 다 있었거든요. 그래서 온종일 대본을 붙들고 살았던 것 같고요. 촬영장에서 다른 배우들을 관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됐어요. 그 사람의 감정을 흡수하면 리액션이나 표정이 더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Q. 요즘 시나리오가 쏜아진다고 들었어요. 여러 작품 중에서 <설강화>를 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A. 가장 큰 이유는 글이죠. 글이 주는 힘, 이야기의 힘. 그리고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있었어요. 사실 <D.P>와 스케줄이 겹쳐서 참여하지 못할 뻔했는데 작가님, 감독님, 제작진이 제가 할 수 있는 환경을 기꺼이 만들어주셨어요. 그래서 더 책임감과 부담감이 생기더라고요. 믿어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하니까요.






"제가 88년생이거든요. 1987년은 직접 겪어보지 못한 시대죠. 당시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 많기도 하지만 사실 정답은 다 대본에 있다고 생각해요. 대본을 잘 들여다보면 머릿속으로 그림이 그려지거든요. 저는 이 작품을 통해서 무엇보다 소품팀과 분장팀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시대극이라고 해서 연기가 달라지지는 않잖아요. 그 시대 사람들도 다 똑같이 살았죠. 시대극과 현대극의 차이는 결국 소품과 세트, 미술, 분장이지 않을까 싶어요. 예를 들어 우리 작품에는 오렌지 주스 유리병이나 그 시대 과자 같은 것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요. 그 시대에 유행하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도요. 등장 인물이 워낙 많다 보니 보통 일이 아니었을 거예요. 여대생 기숙사 신 하나만 찍어도 1백 명에 가까운 인물이 나오는데, 일일이 분장하는 건 물론이고 사람마다 개성을 살렸어요. 다들 노력 많이 하셨죠."


















영화 <1987>


1987년 1월 14일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받던 스물두 살 대학생 박종철의 죽음이 6월의 광장으로 이어지기까지의 역동의 시대상황을 그려낸 작품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박희순


 

 







여진구


 










장준환 감독

 


 








TMI ) 장준환 감독의 아내는 배우 문소리

 




 

추천수27
반대수9
베플ㅇㅇ|2021.12.08 10:48
인터뷰만 봐도 설강화는 가볍게 만든걸 잘 알겠다. 절대 불매할거임.
베플ㅇㅇ|2021.12.08 14:27
광주민주항쟁을 이렇게 소비하지는 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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